유기농 전문점, 웰빙 바람 탈까

건강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농전문점 창업이 늘고 있다. 대형 할인점의 유기농 판매 코너도 확장되는 추세고, 유명 외식 업체는 유기농 전문식당이나 유기농 샐러드바 ...

‘유기농 세상’ 여기까지 왔네

서울 방배동에 사는 주부 김미선씨(34)는 장을 볼 때면 두 군데 매장을 들르곤 했다. 유기농 매장에서 야채와 과일 등을 살 수 있지만, 나머지 것들은 일반 할인점이나 슈퍼에서 해...

무공해 먹거리, 어떻게 고르나

장바구니를 들고 식품 매대 앞에 서면 요란한 선전 문구들이 눈에 띈다. 친환경·무공해·청정·내추럴 따위를 내걸고 저마다 안전성을 자랑하지만 친환경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라면 의외로 ...

느림의 미학 즐기는 '슬로푸드'의 매력

지난 5월20일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는 독특한 모임이 열렸다. 슬로푸드한국위원회(한국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모여 ‘슬로푸드’를 즐긴 것. 식탁은 소박하...

대기업들 “EU 새식구 동유럽을 내 품에”

지난 5월1일, 세계 최대의 경제 블록이 탄생했다. 동유럽 및 지중해 10개국(사이프러스 체코 헝가리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몰타 폴란드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이 유럽연합(...

너희가 한국 ‘애견 문화’를 아느냐

월드컵을 계기로 개고기를 먹는 한국의 식문화를 놓고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와 한국인 사이에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개막을 며칠 앞두고 바르도가 한국을 또다시 비난한 가운데 ...

일본, 특산품 없으면 만든다

일촌일품(一村一品) 운동이라는 말은 이제 우리 농촌에도 그리 낯설지 않다. 마을마다 한 가지씩 특산품을 개발해 소득증대 사업의 기반으로 삼자는 이 운동은 지방화 시대와 함께 우리 ...

농촌에 울리는 ‘부활의 종’

강원도 춘천에서 꼬불꼬불한 산길로 네 시간 동안 차를 타야 겨우 닿는 정선군 남면. 젊은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떠나버린 깊은 산골의 중턱에서 하늘만 쳐다보고 농사 짓는 전주...

싸게, 더 싸게 … 유통의 반란

선경그룹 계열사인 선경유통은 3년 전 유통업계의 반란을 주도한 적이 있다. 일찍이 가격 파괴의 징후를 읽고 식품 전문 할인점인 S마트를 개설한 이 회사는, 당시로서는 한국 유통업계...

‘자연건강의 모든 것’ 비디오에

베스트 셀러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의 저자 이명복 박사(대림의원 원장)가 〈이명복박사와 자연건강 365일〉이란 비디오 테이프(전 4권·서울영상)를 출시했다.지난 4월27일 ...

'91년 올해의 인물' 공해추방운동연합회 의장 崔冽

“공해추장운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처럼 바쁜 해는 없었다.” 공해추방운동연합(이하 공추련)의장 崔冽씨(43)는 올해 2백50여회에 이르는 각종 강연과 세미나를 가졌다. 지난 11월7...

“공해추방 못하면 大亡의 2000년대”

“공해추장운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처럼 바쁜 해는 없었다.” 공해추방운동연합(이하 공추련)의장 崔冽씨(43)는 올해 2백50여회에 이르는 각종 강연과 세미나를 가졌다. 지난 11월7...

“술에 미쳐 전국 세 번 누볐다”

전북 무형문화재 6호이며 전주 梨薑酒 제조장 대표 趙鼎衡씨(50) 가 최근 우리나라 향토주의 유래와 분포, 만드는 법 그리고 그 특징 등을 집대성한 책 《다시 찾아야 할 우리의 술...

생태계 파손… 천왕봉 1천9백15미터에 ‘왕파리’떼 극성

요즘 다람쥐는 사람을 겁내지 않는다. 등산객 주변을 맴돌며 버려진 과자 부스러기를 주워먹기 바쁘다. 내설악 수렴동산장 계곡에서 만난 다람쥐에게 초콜릿 한 조각을 던져주었더니 잽싸게...

조용한 ‘농민 반란' 유기농산품 직거래

이른바 UR태풍이 몰려오는 가운데 농민들이 주도하는 조용한 ‘반란'이 일고 잇다. 농민들 스스로 제 살길을 찾아나선 결과인 이 반란은 한마디로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인 도...

국민 건강에 치명적

현재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농산물의 종류는 무려 1천3백50가지에 이르고, 88년부터는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미국의 농산물을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되었다. 작년도 농산물...

통관 자물쇠 튼튼한 선진국

미국 외국에서 들여오는 농산물을 비롯한 여러 가공식품에 대한 미국정부의 검사는 농무부와 식품의약국(FDA) 두 곳에서 맡고 있는데 그 방법이 ‘경험 위주’라는 다분히 원시적인 수법...

“우리에게 유리하면 누구와도 거래”

다음은 일본의 일 ·조무역회 회장 다니 요이치(谷洋一) 일행이 지난해 11월16일 평양을 방문하여 북한의 金達鉉 대외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료들과 나눈 대화를 정리, 관련기관...

[건강]만병의 뿌리는 ‘먹거리’

나무로 집을 지으면 木造건물이고 철근으로 지으면 철근 콘크리트건물이된다. 어떤 재료를 써서 집을 짓느냐에 따라 건물이 만들어지듯, 무엇을 먹고 사느냐에 따라 우리 몸이 만들어진다....

‘무공해식품’은 없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공해, 무농약, 혹은 유기농법으로 생산했다는 선전과 함께 판매되는 채소나 과일의 종류와 양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