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응찬 ‘승리’냐, 동반 퇴진이냐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는 신한은행 ‘성공 신화’의 주역이다. 지난 1982년 창립 때부터 20년 동안 신한은행 CEO(최고경영자) 자리를 지켜왔다. 올...

‘예측 불허’ 팽팽한 삼각 분할

수도권의 재선 의원인 민주당 박기춘 의원(남양주 을)은 요즘 고민이 많다. 전당대회를 한 달 반 남겨둔 지금 ‘빅3’ 가운데 누구를 택할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

‘투사’를 내보낼까, ‘전문가’ 앞세울까

“좋은 교수로 끝맺음하길 기원하고, 자유인이 된 것을 축하한다.”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상임위원은 방통위를 떠나 서울대 공대 교수로 돌아가는 이병기 전 상임위원에게 ...

권력 실세들에 휘둘린 포스코 회장 인사

우제창 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21일“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과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등 정권 실세들이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했다”라고 주장했다. 박국무차장은 박태준 ...

부활한 ‘왕비서관’막강 파워 여전

지난 4월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 우제창 민주당 의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상대는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었다. “지난해 11월5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윤석만 포스...

선거도 하기 전에 집안만 흔들흔들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4·29 재·보선 전주 덕진 출마 선언이 민주당에 던진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정세균 대표와 386 인사들로 대표되는 주류 그룹, 정동...

미국 좋아하다 의원 외교 망칠라

18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해외에서 유학하거나 근무한 경험이 있는 당선인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2백99명 가운데 95명이 해외파로 분류되었고, 이 중 70명이 미국에서 유학하거나...

종부세 앞에서 밥그릇 지키기?

‘8·31 부동산 대책’ 관련 후속 입법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한나라당이 '부자 정당'이라는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정부·여당안 통과를 주장하는 45개 시민·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