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출신들, 지금 무엇하나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김우식 과학기술부 장관, 윤광웅 국방부 장관,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의 공통점은? 바로 ‘청와대 아카데미’ ...

양극화 틈새 메우기 ‘세금 전쟁’ 카운트다운

노무현 대통령이 캐나다 멀로니 총리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두 달 전부터 시장에는 온갖 억측이 나돌았다. 멀로니 총리는 임기 중 여론의 반대를 무릅쓰고 증세(增稅) 정책을 밀어붙였다가...

[신간안내]

이야기된 역사 신형기 지음 삼인 펴냄/398쪽 2만원‘민족 이야기’를 키워드로 식민지 시대와 해방 직후의 남북한 문학을 연구 중인 신형기 교수의 신간. 남북한에서 당대와 과거에 대...

노무현 “내 탓이오” 의원들 “네 탓 맞소”

노무현 대통령이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 당초 열린우리당에 불어닥친 재·보선 후폭풍을 잠재울 청와대의 복안은 이랬다. 문희상 체제로 정기국회를 이끌어가고, 연말이나 연초에 당·정...

'김운용 빅딜설'은 사실인가

‘진실 보도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 점, 독자와 국민 여러분께 사죄합니다. 권력과 거대 자본의 부당한 압력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지난 6월20일 중앙일보사 계열의 시사 잡지...

‘남 탓’ 하기 바쁜 청와대

6월2일 청와대 대변인의 오후 브리핑은 두 건의 언론 보도에 불만을 표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문화일보의 ‘노대통령, 怒(노)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 “‘청와대가 행담도...

전대협 출신들, 어디로 얼마나 진출했나

이번 여론조사에서 표본으로 삼은 전대협 출신들은 엄밀히 말하면 전대협 동우회 회원들이다. 1987년 1기부터 1992년 6기까지, 각 대학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중앙집행부를 이끈 간...

오무전기 사건도 의혹투성이

“탕!하는 소리가 나더니 김만수씨의 머리에 마치 콩이 박히듯 구멍이 났다. 반사적으로 몸을 숙였다. 차 안에는 피가 넘쳐났다. 1초만 늦게 피했어도 나는 죽었을 것이다.” 이상원씨...

“한국 사회 불안, 주범은 취업난”

‘하나의 유령이 한국을 배회하고 있다. 실업이라는 유령이.’ 최근 출간된 김만수 박사(사회학)의 는 마르크스의 명구를 패러디하며 시작한다. 그가 보기에 한국은 산업 사회이자, 실업...

돌아온 저격수들, 대권 향해 ‘겨눠 총’

공격수들은 고스란히 살아 남았다. 한나라당 김문수·이재오·정형근·홍준표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들은 총선이 끝나자마자 새로운 공격을 시작했다. 외부가 아니라 내부가 목...

새 비서실장은 처세의 달인?

2002년 8월30일. 노무현 대통령 아들 건호씨의 연세대 졸업식 때 얘기다. 그 날 노무현 후보 부부는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을 때만큼이나 들떠 있었다. 노후보는 “우리 집안 남자...

공격수를 공격하는 겁 없는 신인들

2004년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17대 총선이 있는 해이다. 이미 물밑에서는 치열한 득표전이 벌어지고 있다. 은 ‘색깔 있는 프리즘’으로 총선 후보자들을 여러 각도에서...

발 등의 불, 테러 위협

이라크에서 한국인 근로자 피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라크 파병을 둘러싼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 같다.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의 파병 반대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파병 부대...

서울·경기·인천 / 신진들의 ‘대공습’ 경보

'2004 표밭’ 김매는 사람들내년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는 3김 시대를 마감하며 치르는 첫 총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공천권과 선거 자금을 틀어쥐고 무소불위의...

386 참모들이 세긴 세네

‘386이 세기는 세다’. 새만금 헬기 탑승과 국정원 간부 사진 유출 등 일련의 청와대 기강 해이 사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지켜본 청와대 안팎의 중론이다. 새만금 시찰 때 물의를 일...

‘크로퍼드 작전’은 빗나갔지만…

"크로퍼드 목장에서 카우보이 모자 쓰고 함께 말 타는 장면 한 컷이면 죽이는데….”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 계획이 잡힌 후 청와대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나온 얘기다. 이번 방미의 최...

청와대 봉급이 얼마이기에

"여러분 중 일부는 기자들과 나가서 술 마시고 헛소리하고 나가서는 안되는 정보를 내보내고…정말 배신감을 느꼈다.” “(그 보도를 접한) 순간 마음이 상해서 화를 벌컥 냈다.” 3월...

청와대 봉급이 얼마이기에

"여러분 중 일부는 기자들과 나가서 술 마시고 헛소리하고 나가서는 안되는 정보를 내보내고…정말 배신감을 느꼈다.” “(그 보도를 접한) 순간 마음이 상해서 화를 벌컥 냈다.” 3월...

춘추관에 ‘단물’이 없다

새 정부 들어 관료 집단 못지 않게 격심한 아노미(무규제·무규범) 상태에 빠진 것이 기자 집단이다. 그중에서도 청와대 출입 기자는 충격이 더하다. 새 정부가 타협 없는 언론 개혁을...

밀입국 중국인 수장 사건

지난 10월8일 밀입국자 60명을 중국 어선으로부터 인수한 여수 선적 제7 태창호 선장 이판근씨(43)와 선원 7명은 완도 근해에 이르자 선미 쪽에 있는 1평 남짓한 그물 창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