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쟁이었다면…‘네탓 공방’ 속 컨트롤타워 어디에

윤석열 정부가 북한의 '예고된' 도발에 허점을 노출했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네탓 공방'을 벌이며 국가 교신 체계 난맥상을 드러낸 사이 이 ...

경계경보 오발령 ‘불똥’…복지부 해외 정상 초청행사 취소

서울시의 경계경보 위급 재난문자 오발령 사태로 정부의 외국 정상 초청행사에도 불똥이 튀었다.보건복지부는 31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정상 부부들이 한국 의료 서...

“전쟁나면 다 죽겠다 싶다” 분통 터뜨린 시민들

"전쟁나면 그냥 죽겠구나 싶었다. 한쪽은 대피하라 그러고, 한쪽은 아니라 그러고" "예고된 발사였는데 9분 뒤에야 긴급대피? 다 죽으라는 건가""문자 늦게 보낸 것도 어이 없고, ...

北발사체에…與 “北 최악의 수” vs 野 “아마추어 행정이 재난”

31일 오전 북한이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여야 대변인이 각각 입장을 내놓았다. 국민의힘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발사체 도발, 최악의 수(手)가 될 것”이...

“오발령” “軍 요청”…국민 생명 걸렸는데 정부 ‘우왕좌왕’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에 따른 긴급 조치 사항을 두고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엇박자를 내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을 놓고 정부 내 혼선이 고스란히 노출되면...

“전쟁난줄”…서울 시내에 울린 ‘北발사체 오발령 사이렌’

북한이 31일 남측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2016년 2월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이에 서울시가 대피준비를 ...

‘한달새 35번’ 동해 해역서 규모 4.5 지진…올 들어 가장 커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15일 새벽 올들어 최대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동일한 해역에서 최근 한달새 35차례 지진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

폭풍급 강풍 부는데 산불 어쩌나…강릉 일부 주민 대피령

강풍과 건조 경보가 동시에 발효된 강원 강릉시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최대 풍속 29㎧에 달하는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인근 주민엔 대피령에 내려졌다.11일 강원도...

국토부, 전철 혼잡도 관리…지하철 밀집 심각하면 무정차 통과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도권 전철 혼잡관리에 착수한다. 앞으로 철도 운영기관은 지하철 밀집도가 심각할 경우 무정차 통과할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 국토부는 인파 집중으...

잠실서 끊긴 행적…‘닷새째 실종’ 11살 초등생 공개 수사

강원 춘천시에 거주하는 초등생이 닷새째 행적이 파악되지 않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춘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를 통해 A(11)양의...

매일 울리던 ‘신규 확진자 재난문자’, 3년 만에 중단…이유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송하던 신규 확진자 통계 재난문자가 3년 만에 사라진다.3일 행전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18일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

반지하 참사 막는다…기상청, 폭우 때 직접 재난문자 발송

오는 6월부터 1시간에 50mm 이상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최소 20분 전 기상청이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한다.기상청은 1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기상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

“인천 석모도서 무인기 또 출몰” 재난문자…이틀 연속 뚫렸나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또 무인기가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다.인천시 강화군은 27일 오후 2시43분과 45분 석모도 지역 삼산면과 서도면 일대에서 무인기가 관측됐다며 주민들의 ...

정치권의 참사 대처법…직후엔 개정안 ‘우후죽순’, 이후엔 ‘나몰라라’

“이번 이태원 사고와 같이, 주최자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 적용할 인파사고 예방안전 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약 두 달이 지났다. 당...

[전남24시] 김영록 지사 “도민 물절약 참여로 절수효과…지속추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9일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실국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물 절약 동참으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절수 효과가 뚜렷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물 절약...

[울산24시] 울산시, 맞춤형 행정지원으로 기업유치 성공

울산시는 공장을 사업계획부터 준공까지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으로 기업유치에 성공했다. 부산에 소재한 ㈜KCMT가 본사와 공장을 모두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1.5조’ 들였는데 참사 때 ‘먹통’…재난안전통신망 보완한다

정부가 이태원 참사 당시 먹통이었던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성화한다. 다중 인파가 밀집한 장소에서는 현장인파관리시스템으로 밀집도를 파악해 위험이 감지되면 즉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11...

서울시 “이태원 참사때 용산구 통화 안돼…결국 직접 재난문자”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용산구청이 재난문자를 발송해달라는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상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서울시가 용산구청보다 먼저 재...

탈선·시위 여파…서울 지하철 운행 중단·지연에 ‘출근길 대란’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일부 구간이 운행 중단되거나 지연되면서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무궁화호 탈선사고 여파로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된 데다, 장애인 단체의 출근길 시위로...

[이주의 법안] ‘세월호’ 이어 ‘이태원 참사’도 막지 못한 ‘재난안전법’의 운명은?

“이번 이태원 사고와 같이, 주최자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 적용할 인파사고 예방안전 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습니다. 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