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대표 ‘대리전’ 성격 띤 리턴매치

인천 서·강화 갑은 여러모로 의미가 큰 지역구이다. 개인적으로는 이학재 새누리당 후보와 김교흥 민주통합당 후보 간의 리턴매치이다. 17대에서 초선 금배지를 달았던 김후보는 18대 ...

칼날 벼린 인재들, 외나무다리 승부

인천 출신 인물들 및 인맥과 관련해서 이 기획 시리즈 2010년 8월31일자(통권 제1088호)와 9월7일자(통권 제1089호), 2회에 걸쳐 소개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4·1...

숙명의 라이벌들 또 만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운데서도 여야는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천자 명단이 속속 확정되면서 대진표가 갖춰진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총선 최대...

19대 총선 지역 출마 예상자

한=한나라당, 민=민주통합당, 선=자유선진당, 미=미래희망연대, 진=통합진보당, 창=창조한국당, 신=진보신당, 친=친박연합, 래=미래연합, 녹=녹색당, 행=국민행복당, 무=무소속✽...

[커버스토리] ‘비박근혜 연합’ 3인방이 뜬다?

“이제 ‘박근혜 독주’는 끝났다. 더 이상 독주 체제는 없다.”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 결과에 대한 한 ‘친박계’ 핵심 의원의 진단이다. 범야권 단일 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

‘권력의 땅’에서 빛나는 이름들

1961년 5월16일 박정희 소장이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을 때를 시발점으로 하여 전두환 대통령을 거쳐 노태우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난 1993년 2월까지 31년9개월, 이 나...

거물들 총출동 “공천부터가 전쟁’

“당내 후보 경선부터 전쟁이다.” 내년 4월11일에 치러질 총선에서 서울 지역 출마를 준비 중인 한 야권 인사의 말이다.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급 정치인이지만, 당내 공천 경쟁에서부...

텃밭 지키기, ‘물갈이’가 변수

한나라당의 아성으로 불리는 영남권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위험하다는 얘기가 많다. 상대적으로 TK(대구·경북) 지역은 위기감이 덜하다.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

반도 끝자락에 펼친 유서 깊은 인맥

최근 한 일간지에 가수 하춘화씨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꽤 상큼하다. 예년과 달리 길었던 장마, 뒤를 이어 기승을 부리는 폭염, 거기다 정권 쟁탈전에 혈안이 되어 낯이 두꺼워진 사...

인재 풍성한 ‘한밭’, 누가 호령하나

대전광역시의 현역 국회의원과 시장·구청장을 일별하면 아래의 표와 같다. 의원 6명의 연령대는 50대 중·후반이고 선거에서 작지 않은 변수로 작용하기도 하는 출신 고교를 따져보면 대...

“국민 생활 우선하는 정치할 것”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지난 10월3일 전당대회에서 혈전을 치렀던 ‘빅3’(손학규·정동영·정세균)를 주축으로 새롭게 구성된 최고위원회에서는 막 전투를 끝낸 ‘...

성공의 로드맵 이렇게 작성하라

최근 강연회에 참석해 고등학생 학부모들에게 ‘요즘 가장 궁금한 교육계 동향이 무엇인가요?’라고 물으면 지역과 학년 관계없이 입을 모아 ‘입학사정관제!’라고 말한다. 2011년 선발...

‘한나라=당선’ 오래된 등식 더 이상은 안 통한다

‘TK(대구·경북) 목장’은 지금 난장판이다. 한때 TK 지역은 ‘안 봐도 뻔한’ 선거를 연출했다. ‘한나라당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불문율이었다. TK 지역을 ‘보수 꼴통’으로...

[대구]김범일 시장,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가 ‘독이 든 성배’ 될 수도

대구시장 후보로는 친이계 성향의 현 김범일 시장과 친박계인 서상기 의원(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집중적으로 거론된다. 김시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구 유치로 잔뜩 고무되어 있다...

순간 포착, 표밭에 이런 일이…

현역들의 ‘용쟁호투’전국의 총선 격전지 가운데는 현역 의원들이 사활을 걸고 싸우는 곳이 여럿이다. 때로는 같은 당끼리, 때로는 당은 다르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자웅을 겨룬다. 대부분...

단체장 ‘허걱’ 지방 행정 ‘삐걱’

지난 7월1일부터 발효된 ‘주민소환제’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당초 주민소환제는 지방자치단체장(자치단체장)의 무능과 비리를 감시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되었다.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

2주택 이상 보유 83명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1만2천1백91명이 출마했는데, 평균 경쟁률은 3.15 대 1을 기록했다. 재산도 공개되었는데, 서울 지역 구청장과 시의원 후보들의 재산 신고...

국민 경선인가,탈선인가

김성호 의원(서울 강서 을)이 경선에서 탈락할 때만 해도 열린우리당은 웃었다. 창당 주역이자 40대 현역 의원으로서 앞날이 창창한 김의원의 낙마는, 인간적으로 보자면 분명 동정할 ...

총선 출마 거론되는 단체장 76명 명단 공개

내년 총선에 출마할 단체장은 누구누구일까? 자천타천으로 지역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광역·기초 단체장 75명의 명단을 추려 보았다. 명단에는 빠졌지만 출마 의지를 불태우는 전직 단체...

단체장이 무서워 가위눌린 금배지들

새신임 정국 이후 여야가 노상 쌈질만 벌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때로는 한 식구보다 더 오순도순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단체장 물 먹이기’ 같은 것을 모의할 때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