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이 부럽잖은 큰 '덩치' 개신교회

본지 제58호(12월6일자)에 '양들에게 고발당한 목자'라는 제목의 고발성 기사가 실리자 편집국으로 꽤 많은 편지와 전화가 왔다. 그 적지 않은 반향의 갈피를 잡...

‘평화봉사단’산실 미국 “이제는 도움 받을 때”

최근 미국에 평화봉사단 역유입현상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1961년 케네디 대통령이 만든 후 지금까지 전세계 95개국에 13만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파견돼 그 나라 사람과 같이...

‘봉사활동’ 한국 젊은이 스리랑카 상륙

한국의 젊은이들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로 나가 본격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지 시작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한 한국청년해외봉사단 1찬 파견단원 중 제1진 15명이...

범민족대회 남한측 영접대표 金希宣씨

하얀 모시한복 차림의 여인이 운다. 터져나오는 울음을 가누지 못하다 아스팔트 바닥 위에 주저 앉는다. 역시 한복 차림의 남자 둘이서 부축하지만 그녀는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그런 ...

金泰村 주변에서 “과거 밉더라도…”

“폭력계의 代父가 자신의 지난날을 참회하고 종교에 귀의, 봉사활동을 하며 새 삶을 찾고 있다.” “신앙생활은 법망을 피하기 위한 위장이었을 뿐 사실은 그동안 폭력배를 재규합, 끊임...

의사 김정범

“무의촌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의료시설의 편중이야말로 분배 불평등이죠.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온전히 해결될 수 없지만 일단 몇몇...

‘뚝방마을’의 힘겨운 겨울나기

가난한 사람들은 겨울이 무섭다. 우선 다장 겨울 먹거리로 김장을 해야 하고 연탄도 몇 백장 들여놓아야 하며, 맨살로는 추위를 견딜 수 없으므로 두툼한 옥사지를 장만해야 한다. 그럴...

“조직적인 자원봉사활동 벌일 터”

‘공동체개발원’ 대표 겸 ‘참길공동체’ 일원으로 활동해온 文弘舟씨가 또하나의 감투(?)를 쓰고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지난 11일 대전에서 출범한 ‘전국자원활동모임협의회’...

極右활동, 거칠어지고 있다

아직껏 수사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한울타리 청년의집’ 테러사건이 터지기 직전인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홍실아파트 길목에 자리잡은 청구빌딩 4층 호국청년연합회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