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2013-10-08 민낯의 ‘진짜 엄마’가 되다 엄지원은 촬영장에서 늘 민낯이었다. 급하게 대충 묶어 틀어 올린 머리, 울어서 퉁퉁 부은 얼굴, 아무렇게나 주워 입은 듯한 옷차림을 하고. 여배우가 아무런 치장도 없이 카메라 앞... Culture 2013-09-16 그녀 볼에 ‘쪽’ 뽀뽀해주고 싶다 문소리의 필모그래피에서 코미디는 희귀한 장르다. (2005년) 정도를 꼽을 수는 있겠지만, 이 영화를 작정하고 관객을 웃기는 코미디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창동 감독의 (2000년)... Culture 2013-09-11 [New Movies]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목소리 출연 안노 히데아키, 타키모토 미오리 비행기 설계를 꿈꾸는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자연 친화적인 모습으로 그렸다.... Culture 2013-07-23 시골 간이역 벗 삼아 물살 가른다 사랑하는 가족과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캠핑은 그 자체로도 충분한 매력이지만 주변에서 흔히 보기 힘든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체험이 함께한다면 즐거움은 배가된다. 자칫 지루하기 쉬... Culture 2013-07-02 잘생긴 ‘나쁜 놈’에 가슴 설렌다 정우성이 ‘나쁜 놈’으로 등장한다. 조의석·김병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에서다. 생애 첫 악역 도전인데 얼마나 그럴싸한지 언론 시사회 이후 정우성의 연기에 대한 상찬의 기사가 넘쳐난... 사회 2013-02-05 한·일 연극계를 호령하는 ‘자이니치’ 정의신 재일 극작가 겸 연출가 정의신의 연극 무대에는 국경이 없다. 그가 대본을 쓰고 양정웅이 연출한 (2009년)은 한국과 일본의 배우가 함께 출연해서 일본 국립극장과 한국 예술의 전당... 사회 2013-02-05 일본 배우 카가와 테루유키 인터뷰 정의신은 이번 연극에 출연한 배우 카가와 테루유키에 대해 “그가 젊었을 때 내가 대본을 쓴 영화에 두 번 출연했다. 다른 사람과 다른 배우, 재밌는 사람이라는 인상이 남아 있었다.... Culture 2012-12-31 ‘글로벌’ ‘스타 감독’ ‘블록버스터’ 3박자가 한국 영화 이끈다 2013년 한국 영화 라인업을 대표하는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 봉준호 감독의 , 김용화 감독의 일 것이다. 각각 국내 굴지의 영화투자배급사인 CJ E&M과 쇼박스가 사운을 걸고 내놓... unknown 2012-07-30 ‘공대’ 파워 바탕으로 ‘인재 대궐’ 짓다 한양대는 흔히 ‘한양공대’라는 이름이 익숙한 학교이다. 1939년 고 김연준 설립자가 동아공과학원으로 문을 열어 1941년 동아고등공업학원으로 인가를 받았다. 사업가이자 교육자 그... unknown 2010-10-18 [영화] 봉준호·박찬욱 ‘장군 멍군’작품이 ‘힘’을 말한다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영화계 인물로 전문가들이 뽑은 이는 봉준호 감독(41)이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몇 년 동안 박찬욱 감독(47)과 더불어 이 분야에서 1, 2위... Culture 2010-09-06 애니메이션 명가도 한국에선 ‘쩔쩔’ 미국의 픽사 스튜디오가 내놓은 는 시장의 예상대로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다. 평단은 호평 일색이었고 흥행 성적은 입이 벌어질 정도이다. 미국의 영화 흥행 조사 기관 박스오피스 모조... Culture 2010-09-06 날렵한 액션 화끈하지만 ‘풍자 드라마’로서는 아쉬워 영화 는 문자 그대로 음모에 빠진 홀아비 해결사의 좌충우돌 탈출기이다. 살인 누명을 쓰고 쫓기는 강태식에게 주어진 해결책은 납치이다. 은행 매각 사건과 관련한 양심 선언으로 정계에... Culture 2010-08-30 그 많던 여배우들은 어디로 갔을까 올해 한국 영화 시장에서 3백만명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린 작품은 1월에 와 , 2월에 , 6월에 , 7월에 , 8월에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 남성 배우 원... unknown 2009-12-22 키 작다고 ‘루저’? 그건 니 생각이고~ 올해도 많은 유행어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풍자와 해학으로 사람을 웃기는 유행어가 많았으나, ‘루저녀’같이 사회적 혼란을 유발하는 유행어도 있었다. 2009년을 뜨겁게 달군 ... unknown 2009-11-17 ‘부창부수’ 화음 빛내는 한국의 ‘파워 커플’들 세기의 연예 커플이 탄생할까. 지난 11월6일 영화배우 장동건씨(37)와 고소영씨(37)가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연예계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한국의 ‘브란젤리나... unknown 2009-10-20 [영화] 스크린의 지평 넓히는 명장들의 아름다운 경쟁 이번에도 선택의 결과는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었다. 한국 영화계를 현재 진행형으로 이끌어가는 두 감독이 한국 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 선정되었다. 박찬욱 감독이 첫 번째,... Culture 2009-08-04 흥행도 쓰나미급 한국 영화를 들다 의 흥행 조짐이 예사롭지 않다. 개봉 첫 주말(7월24~26일) 박스오피스에서 관객 1백55만명을 동원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같은 기간 44만명을 동원한 2위 를 ... Culture 2009-06-16 특수효과도 ‘쓰나미’급 여름 극장가를 지배하는 것은 대형 블록버스터이다.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 블록버스터가 선사하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영화 성수기에만 맛볼 수 있는 영화팬들의 특권이다. 지난 6월 첫째... unknown 2008-12-15 [영화]작품성·흥행성‘두 마리 토끼’ 잡는 스크린의 거인들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인물로 박찬욱 감독(45)을 첫 손에 꼽았다. 전문가들이 그를 선택한 것은 영화 산업의 성패가 결국에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내는가에 달... Culture 2008-05-27 극장가 접수할 ‘쎈 놈’은 누구냐 5월의 극장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점령당했다. 조금 일찍부터 몰려온 여름 시즌의 강자들은 한국 영화들을 극장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만들었다. 시작은 이 끊었다. 히어로물과 어울...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