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100곳 중 5곳 고위험가구…평균 부채 2억5000만원

우리나라 전체 가구 100곳 중 5곳은 보유 중인 재산을 다 팔아도 부채 상환이 어려운 '고위험가구'인 것으로 분석됐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고...

‘최대한도 100만원’…소액생계비 대출 오는 27일부터 실시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을 이용해 입는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한 '소액생계비(긴급생계비) 대출'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한은 금리 동결에도…주요 은행 대출금리 다시 ‘들썩’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며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주요 은행의 대출금리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우려에...

은행권 “3년간 취약계층 10조원 지원”…알맹이 빠진 보증배수 효과?

은행권이 공익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서민금융상품 취급 규모와 저금리 대환 대출의 보증 재원을 늘리기로 했다. 하지만 은행들의 이같은 움직임이 실질적인 지원보다는 보증배수 효과를 ...

신협 고정금리 상향 통보에 금융당국 “있을 수 없는 황당한 일”

최근 지역 신용협동조합(신협)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을 이유로 대출자들에게 고정금리 상향조정을 일방 통보한 데 대해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금융감독원은 29일 은행권과 상호...

[전북24시]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되나…‘특별법’ 국회 상임위 통과

전라북도에 실질적인 자치권을 보장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1일 전북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안위는 이날...

정부 대책에도 꿈쩍 않는 부동산 PF ‘폭탄’

채권시장에서 시작된 자금시장 경색은 향후 어떻게 전개될까. 한국은행까지 포함한 범정부 대책이 나왔으니, 경색이 풀리고 정상화될 것인가. 아니면 이제 시작일 뿐, 향후 실물경제가 악...

주택담보대출 금리 8.0% 기록할 듯…내년엔 10%대 가능성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높이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6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다. 5%대의 높은 물가상승률이 지속되는 데다 미국 중앙은행(F...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에도…‘DSR 규제’ 그대로 유지, 이유는?

최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완화한 것과 달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개인별 DSR 규제까지 완화할 경우 상환 능력을...

벼랑 끝 대출자 늘어난다…“120만 명 원리금도 못 갚을 것”

원리금을 못 갚는 대출자가 120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금융감독원이 9일 가계 대출 평균 금리가 7%로 오르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90% 초과 대출자는 1...

금리 부담 덜어주는 ‘안심전환대출’ 7일부터 2단계 신청 받는다

다음 주부터 안심전환대출 대상이 주택가격 6억원 이하로 확대된다. 기존엔 4억원 이하가 대상이었다.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일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2단계 신청·접수를 오는 7일부...

가계 신용위험도 19년 만에 최고치…기업 신용도 하락

가계 신용위험도가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0년대 초반 대규모 신용불량자가 발생한 ‘카드 사태’ 이후 최고 수준이라는 국내은행의 예상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

“예대금리차 더 상세히 알려야”…고금리 시대에 바빠진 금감원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예대금리차 공시의 근거 마련에 나선다.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예대금리차 공시 확대 관련 내용을 담은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을 이...

대출금리 8% 시대 오나…10월 이어 11월도 빅스텝?

한국은행이 지난 7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내달에도 빅스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은이 이번엔 “불확...

대출이자 어쩌나…‘고통의 시간’이 다가온다

대출자들에게 고통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다시 한 번 빅스텝(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 공산이 커지고 있다. 고물가, 고환율이 잦아들지 않는 ...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 ‘저금리로’ 대출 전환…30일부터 접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7% 이상 고금리의 사업자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 주는 대환보증을 실시한다.신용보증기금은 30일 14개 은행 모바일 앱과 영...

안심전환대출 접수 6일차…1조4389억원 신청

지난 15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접수 6일 차까지 약 1만5500건이 접수됐다.한국주택금...

물가 상승 압력에도 가계 부담 고려했나…0.25%p 올린 한은 속내는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치솟는 물가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하지만 지난달에 이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은 자제했다. 미국과 금리 역전...

신한·농협은행 대출 금리 인하…“이자 부담 덜겠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금리 상승기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22일부터 은행별 예대금리차 공시가 시작된 만큼,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내리는 ...

1400원 바라보는 환율…‘고환율→고물가→금리인상’ 악순환 이어지나

원-달러 환율이 연일 연고점을 찍고 있다. 지난 22일 하루 새 1330원과 1340원을 넘어선데 이어 23일에는 장중 1345.2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원화 약세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