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단체 “사직한 의대교수 명단 공개하라…대책 세워야”

의·정갈등에 따른 의료공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암환자 단체가 전날 발족한 의료개혁특위를 향해 “사직 교수 명단을 공개해 환자들이 치료계획을 세우도록 지원책을 마련하라”며 대책을...

美 전역 확산하는 캠퍼스 내 ‘親팔 시위’…수백 명 체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미국 학생들의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며 격렬해지고 있다.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복한 시위대 수백 ...

맥도날드, 6개월 만에 또 가격 인상…“빅맥·해피밀은 그대로”

맥도날드가 버거 등 16개 메뉴의 국내 판매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맥도날드가 내달 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100~400원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

구글 모회사 ‘알파벳’, 어닝 서프라이즈…첫 배당금 지급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발표하고, 이에 힘입어 첫 배당에도 나섰다.알파벳은 25일(현지 시각) 지난 1분...

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70만 명 육박

한 달에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수급자 수가 7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3년 1...

‘왜 이렇게 높지?’…혈압 잴 때 흔한 실수 3가지

고혈압 관리는 중년 이후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이 셀 수 없을만큼 다양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고혈압을 ‘소리없는 죽음의 악마’라고 부르는 이유...

펄펄 끓는 동·서남아…기록적 폭염에 사망자 속출

동·서남아시아 국가가 살인적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수십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전력난 우려도 커졌다.25일(현지 시각) EFE통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

네이버, 13년 키운 일본 ‘라인’ 경영권 위태?…日정부 압박↑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인수에 나서면서 네이버가 13년 동안 키워낸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정부는 라인야후가 네이버에 과도하게 ...

‘대법관 살해 협박’ 50대 남성, 이유 묻자 ‘묵묵부답’

대법원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사건을 맡은 대법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강원도 원주에서 긴급 ...

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범죄’한 목사…‘징역 8년’ 항소했다 가중처벌

미성년자인 자매를 상대로 수십 회에 걸친 일명 ‘그루밍(길들이기) 성범죄’를 자행한 40대 목사가 1심 선고형량이 과도하다고 항소했다가 되려 형량이 가중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보훈부 “민주유공자법 거부권 건의 검토…사회적 혼란 야기 가능성”

국가보훈부는 25일 야당이 추진하는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이하 민주유공자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이날 ...

檢, ‘돈봉투 의혹’ 민주당 의원 7명 소환 통보…‘불응’ 회신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돈봉투 수수가 의심되는 현역 의원 7명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다만 이들이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취지의 회...

국방부 “베트남, 한국산 K-9 자주포 조속한 도입 희망”

국방부는 25일 베트남 군이 한국산 K-9 자주포의 조속한 도입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하노이 인근 베트남 제240포병여단을 방문한 김선호 국...

보건노조, ‘의사단체 특위 불참’에 “의사 악마화?…국민 적대감 돌아보길”

25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에 의사단체들이 불참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보건노조)는 “환자와 국민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보건노조는 이날...

부인 부패 의혹에…스페인 총리, 사임 검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부인의 부패 의혹 제기에 반발해 사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현지 시각) 밝혔다.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조현동 주미대사 “미국 대선 결과 상관없이 한·미동맹 불변”

조현동 주미대사가 25일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한·미동맹의 큰 방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

홍준표, ‘박정희 동상 반대’에 “과만 들춰 반대 유감…시민 뜻 나와 같을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산 건립 사업을 두고 반대 여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역사적 인물을 평가할 때는 늘 공과가 있는 것인데 과만 들추어내어 반대하는...

이란 ‘반정부 시위 지지’ 유명 래퍼에 사형 선고

이란 ‘히잡 의문사’ 사건과 관련한 반정부 시위를 옹호하고 정부를 비판한 유명 래퍼에게 사형을 선고됐다고 현지 매체 샤르그가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래퍼 투마즈 살레히(33)...

北, 새 대북제재위 이행감시 기구 모색에 “강력한 실제 행동 취할 것”

북한은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활동 종료를 앞두고 새로운 감시 기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경계심을 나타냈다.김은철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

‘국회의장 도전’ 정성호 “여야 합의 불발 시 다수당 주장대로 가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하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장의 역할에 대해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는 민주주의 원리인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