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한국의 가벌] #2. 삼성 이병철家 - LG·효성·현대·한진…정·관·언론계까지 거미줄 혼맥

아버지 이찬우(1874~1957년)와 어머니 권재림(1872~1941년) 사이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병철(1910~1987년) 전 삼성그룹 회장이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듣...

자고 나면 사고나사가 풀렸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건강했을 때의 일이다. 2013년 7월 삼성정밀화학 울산 현장에서 물탱크가 폭발해 근로자 15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고장력 볼트 대신 중국산 저가 볼트를 ...

이재용 시대 본격적으로 열리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건강 문제가 갑자기 불거지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능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그룹 설명에 따르면 이 회장은 현재 안정 상태에서 회복 중이다. 당분간 ...

총수 일가, ‘화들짝’ 놀라 ‘꼼수’ 부리나

베일에 싸여 있던 대기업 임원의 고액 연봉이 내년부터 공개된다. 1년에 5억원 이상 버는 고액 연봉자는 누구인지, 또 구체적으로 얼마나 받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관련법 개정에 ...

‘일감 몰아주기 규제’ 방어선 구축하라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재계의 최대 관심사는 일감 몰아주기였다.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것은 결국 오너들의 주머니가 얇아진다는 의미여서 재계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

이재용·이부진·이서현 소용돌이치는 후계 구도

삼성그룹의 후계 구도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재계에서는 그동안 ‘포스트 이건희’ 체제를 조심스럽게 점쳐왔다.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자·금융,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검찰 칼끝, 남양유업을 겨누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또다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최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와 떡값 갈취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

3세 기업인이 가장 많은 기업은 GS

삼성가(家)는 당분간 3세 경영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45)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을 사실상 장악한 해가 2009년으로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자녀들이...

스톡옵션 대박 1위는 ‘삼성전자’

봉급생활자가 로또 외에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주식 매수 선택권(스톡옵션)밖에 없다.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이 지난 2월1일 미국 증권거...

조선·자동차 길고, IT·증권은 짧았다

기업의 인사 자원 관리(HRM)에서 중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가 인재 유출 방지(Retention) 전략이다. 임직원이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만두면 채용, 교육, 업무 숙련 ...

‘오피스 1번지’ 테헤란밸리가 썰렁하다

지난 12월2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좌우로 늘어선 고층 빌딩 입구 곳곳에는 임차인을 구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강남역 사거리에서 삼성역까지 직선 도로로 이어지는 테헤란로는 ...

‘신상필벌’ 잣대 사이 울고 웃었다

지난 12월7일 재계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던 삼성그룹의 연말 정기 사장단 인사가 마무리되었다. LG그룹은 지난 11월 말 일찌감치 임원 인사를 마친 상태였다. 내년 경영 환경이 불투...

‘재계 1위 탈환’ 부푼 꿈 안고 삼성 맹추격하는 범현대가

범(汎)현대가가 ‘재계 1위’ 탈환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삼성그룹을 맹추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시가총액 상승률, 영업 실적, 인수·합병(M&A) 분야에서 삼성그룹을 압도하며 격...

다시 분 중동 바람 타고 건설사들 ‘훨훨’

중동 지역 플랜트 건설 붐에 힘입어 한국 건설업이 비상하고 있다. 한국 대형 건설사들은 중동 국가가 발주하는 발전소, 석유화학 플랜트, 정유, 담수화 설비, 신도시 건설 계약을 ‘...

“단기 실적보다 흐름을 보고 기회 노려라”

1999년 설립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6조원 정도를 굴린다. 주식형 상품 수탁고로만 보면 업계 10위권이다. 간판 상품인 마이다스액티브 주식 펀드는 2001년 설정 이후 4백80...

“경기 흐름 반전될 7월 말에 조선·건설 투자 효과 날 것”

배당주 펀드로 이름을 알린 마이다스에셋에서 최근에 밀고 있는 펀드는 마이다스신성장기업포커스 펀드이다. 요즘 대세인 압축 펀드이다. 펀드 편입 종목 수도 25~30개 정도이다. 이 ...

“실적 꾸준히 좋은 기업에 확신 갖고 투자해야 ”

프렌드투자자문(이하 프렌드)은 지난 1월 영업을 시작한 신생 투자자문사이다. 그럼에도 5월 중순 기준으로 3천3백억원 규모의 수탁고를 기록하고 있고, 1월4일 설정된 프렌드1호는 ...

건설업계 선두 향한 닮은 듯 다른 진격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과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은 닮은 점이 많다. 1950년생 동갑으로 국내 1, 2위를 다투는 건설사의 CEO(최고경영자)이다. 그룹 내 엔지니어링사를 성공적으로 ...

해도 너무한 ‘앉아서 돈 먹기’

당대기업 오너가 자녀 이름으로 작은 회사를 만든 뒤, 계열사들의 일감을 몰아주어 이 회사의 성장을 돕는다. 이후 매출이 늘어난 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자녀가 막대한 시세 차익을...

어느 기업이 어느 대학교에서 언제 ‘설명’하나

삼성그룹은 지난 3월2일 연세대·성균관대 등에서 열린 삼성테크윈의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채용설명회가 집중되어 있다. 특히 3월7일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