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김정은 동지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통치수단으로서의 음악예술을 강조한다. “음악이 때로는 수천이나 수만 총포를 대신했고, 수백·수천만 톤의 식량을 대신했다”고 말한 적도 있다. ‘...

“장성택 그림자 철저히 없애버려라”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소는 피소자 장성택을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하였다. 판결은 즉시 집행되었다.” 지난해 12월13일 새벽 6시. 북한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에 귀를 기울이...

“장성택은 김정남 옹립하려다 처형됐다”

북한은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전격 처형하면서 ‘군대를 동원해 김정은을 제거하려는 정변(政變)을 획책했다’고 발표했다. 실제 장성택은 북한 체제에 회의를 갖고 있었고, 특히 ...

‘A급 전범’ 행보 닮아가는 아베

일본의 태평양전쟁을 말할 때면 ‘대동아 공영권’ ‘황국 사관’ ‘황군’ ‘야스쿠니 신사’ 등이 떠오른다. 섬뜩한 역사적 단어와 함께 강렬하게 우리에게 기억되는 한 사람이 있다. 일...

문경 양민학살 사건 ‘은폐된 진실’ 밝혀냈다

슬픔을 잊기 위해 예술의 길에 들어섰다는 서각공예가 채의진씨(59)는 40년에 걸친 서울살이를 청산하고 2년전 경북 상주군 별안면 이안리라는 한적한 시골마을에 정착했다. 세계서화가...

지구촌의 오늘

■유엔 신임 사무총장은 知韓派 11월21일 유엔안보리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부트로스 갈리 이집트 부총리(69)는 미국의 주선으로 이집트와 이스라엘사이에 조인된 캠프데이비드 ...

명분 · 실제의 괴리 축적된 죄과의 업보

고르바초프가 페레스트로이카를 주창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소련에서 사회주의 이상이 아직도 살아 잇다는 희망적 징후로 받아들였고, 그것이 지금도 고르바초프 자신과 그를 지지하는...

소련 공훈예술가 孟東旭씨

소련의 공훈예술가 孟東旭(60)씨의 일생은 한편의 드라마와 같다. 1931년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나 청소년기에 북한탈출 기도?체포 후 아오지탄광 강제노역?인민군으로 한국전쟁 참전...

페레스토이카의 운명, 그리고 사회주의의 미래

고르바초프의 개혁정책이 실시된 지 5년이 지났으나 오늘날 소련이 안고 있는 문제들은 해결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소련사회의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다음 글은 미국의 저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