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손에 쥐고 똑똑해지는 소비자들

모바일 기기로 무장한 현명한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동네 마트에서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나 QR코드(문자로 제품 정보를 알려주는 2차원식 바코드)를 찍어 주변에...

일본 사학 ‘쌍벽’의 파워 잇다

게이오(慶應義塾) 대학과 와세다(早稻田) 대학은 일본 사학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진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설립 연도를 기준으로 게이오 대학을 앞에 언급하기로 한다. 또한 두 학교...

“중원 공략에 포기는 없다”

아모레퍼시픽과 신세계는 중국 시장 선두 업체가 아니다. 일찌감치 중국에 진출한 것치고는 실적도 크지 않다. 화장품과 할인점 업종에서 국내 1위 업체이지만 중국 시장에 지나치게 신중...

제대로 알고 취하면 아로마 향기도 ‘보약’

헤어진 사람을 외모보다 향취 또는 체취로 기억하는 경우가 있다. 음식의 경우에도 모양보다 냄새가 입맛을 먼저 돋운다. 이처럼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는 사람의 감각과 밀접한 관계가 있...

‘분 단장’에 빠진 10대 학생들

“대개 초등학교 5학년 무렵이면 화장을 시작한다. 중학생 정도 되면 아이라인은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다.”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강희영양(가명·15)은 항상 가방 안에 작은 ...

일본 도심 휘젓는 ‘고갸루족’

“이랏샤이마세(어서오세요).” 서울 명동의 상점가를 걷다 보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명동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워낙 많다 보니, ‘서울 명동거리에는 일본인 반, 한국인...

일광 화상에는 찬 우유·얼음이 ‘명약’

한국에 잘못 전해진 외국 풍습 가운데 하나가 일광욕이다.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 사람들은 햇빛만 나면 일광욕을 즐긴다. 한국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일부러 피부를 태운다. 자외선...

주식 금맥 꿰뚫는 ‘작은 거인’들

대학생 투자동아리의 연평균 수익률은 20%를 상회할 정도로 높다. ‘대학생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무슨 주식 투자냐’라고 핀잔을 하려 한다면, 그 전에 알아두어야 하는 사실이 ...

폭염보다 뜨거운 ‘돈다발 추문’

‘LA FRANCE PLUMEE’- ‘깃털 뽑힌 프랑스!’ 지난 7월8일자 프랑스 주간지 의 1면 제목이다. 문구와 함께 프랑스를 상징하는 장닭의 털이 뽑혀 있다. 지구촌이 월드컵...

자외선 ‘공습’에서 피부를 구하라

6월은 피부에 잔인한 계절이다. 1년 가운데 햇볕이 가장 강해서 피부 노화가 심해진다. 태양광선 중 자외선은 피부 노화뿐 아니라 화상과 피부암도 일으킨다. 어떤 식으로든 자외선을 ...

30대 남자들 큰손이 되다

얼마 전 스위스 바젤에 다녀왔다. 이곳에서 바젤 월드가 열렸기 때문이다. 바젤 월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계 박람회이다. 전세계적으로 유통되는 고급 시계의 70% 이상이 이 박람회...

‘집안의 독’이 당신을 노린다

인간은 화석 연료를 재처리해 생분해되지 않는 비가역적 생산물을 만든다. 원유에서 추출한 온갖 화학 물질이 플라스틱 용기, 생활용품, 의약품, 화장품 주재료로 쓰이면서 집안 곳곳에 ...

건강 교란 주범 ‘환경 호르몬’

우리 몸을 자세히 보면 수많은 세포 속에서 이루어지는 화학 반응을 통해 인체의 여러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여러 화학적 반응을 매개하고 촉진·억제 조절하는 ...

“비타민C도 원산지 표시해야”

비타민C 제품 시장에서 원산지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비타민C 제품은 중국산 원료로 만들어진다. 국내 비타민C 제품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고려...

스포츠 지도자 '우먼 파워' 으랏차차

중·장년 스포츠팬들에게는 무척 귀에 익은 별명 ‘나는 작은 새’의 주인공 조혜정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이 여자 프로배구 GS 칼텍스 사령탑을 맡게 되었다. 구기 종목 사상 처음으...

천대받는 민간요법 ‘의학 자원’ 맥 끊긴다

부산에 사는 김경자씨(55·가명)는 병원에서도 포기한 자궁 내막암을 민간요법으로 치유했다. 김씨는 “지난 5~6년 동안 20여 가지 약초를 달여서 물처럼 마셨더니 암세포가 거의 없...

봄봄봄…몸몸몸

3월6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봄은 처마 밑 고드름을 녹이면서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따뜻한 봄을 맞아 우리 몸에는 체온 상승, 나른함, 피로 등 다양한...

‘감성’ ‘비움’ ‘창조적 소비’가 뜬다

2010년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국가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 중심으로 변화의 가속도가 붙는 ‘신 중세 시대’일까. 아니면 아이폰과 열풍으로 특징 지워지는 ‘후기 ...

‘내 몸에 맞는 업종’이 대박 지름길

2010년 베이비부머를 위한 창업 전략창업 시장에서 2010년은 주목할 만한 한 해이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의 맏형인 1955년생이 만 55세를 맞아 정년 퇴직을 하...

“직업 위해서라면 어디든 간다” 전문대로 ‘U턴’하는 고학력 학생들

한승완씨(34)는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박사학위까지 땄다. 그는 지금 운동 처방과 관련 있는 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하다. 이런 그가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