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iance+Reputation=Performance

시사저널이 주최하는 ‘2015 굿 컴퍼니 컴퍼런스’가 ‘Compliance(준법경영), Reputation(평판), Performance(성과)’란 주제로 5월27일 서울 용산구 ...

노태우·김영삼 김대중·노무현 쓸쓸한 퇴장

“형식상으론 탈당(脫黨)이지만 실제론 출당(黜黨)이나 마찬가지다.” 5년 단임 직선제가 도입된 13대 노태우 대통령 이래 역대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임기 후반기에 천덕꾸러기 신세가 ...

“법률 두고 건수 경쟁하는 건 옳지 않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경남 창원시 마산회원·3선)은 유난히 상복이 많다. 그는 올해 각종 의정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 의원은 12월1...

안홍준·전정희·김정록 ‘좋은 법’ 만든 의원 뽑혀

1만2419건. 19대 국회가 2013년 6월 개원한 이래 2년 6개월 동안 발의한 법률안의 전체 숫자다. 이 가운데 94%가량인 1만1664건은 정부가 아닌 국회의원이 발의했다....

청와대가 꾹꾹 눌러도 ‘개헌 화산’ 터진다

10월23일 새누리당에는 한바탕 소용돌이가 몰아쳤다. 김무성 대표의 ‘개헌 봇물’ 발언을 두고 ‘친박(親朴)계’ 핵심인 홍문종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김 대표가 욕...

정의화 의장, “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

10월13일 기자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과 오찬을 함께했다. 김영삼 정부의 14대 국회와 김대중 정부의 16대 국회에서 그는 두 차례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국회의장으로서 그의 자긍심...

서청원 아들 결혼식, 하객 500여명 참석해

친박계 좌장격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18일 오후 국무총리실 4급 서기관으로 재직 중인 아들 동익(36)씨의 혼사를 국회의사당 내 별채인 사랑재 앞마당에서 치렀다. 20대 후...

“여든 야든 강경파가 나라 망친다”

휴식 시간도 없이 내리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를 끝내자 그도 다소 지친 기색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팔순(八旬)을 넘긴 나이에도 그는 인터뷰 내내 격앙된 어조로 말을 이어...

김무성, 청와대 치며 ‘세월호’ 뚫고 가나

해마다 긴 연휴가 낀 추석 명절은 하반기 정국의 향배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다. 평소 반목하던 여야 정치권도 성난 민심을 마주해야 하는 명절을 즈음해서는 정치적 해빙기를 도모하려고...

하반기 정국 ‘개헌 블랙홀’에 빠져든다

“이제 진짜로 개헌 논의에 불이 붙을 것 같다. 물론 당장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연말을 넘기지는 않을 듯하다. 한마디로 ‘개헌 정국’의 서막이 열렸다고 할 수 있다.”7·30 재보선...

“친박의 미래, 친이보다 더 쪽박일 것”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끝난 다음 날인 7월15일 국회 의원회관. TK(대구·경북) 지역 한 초선 의원실에는 세 명의 보좌관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셋 다 보좌진 생활이 20년...

청와대 앞마당까지 레임덕 그림자 드리웠다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집권 2년 차를 맞고 있는 박근혜정부의 모습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조금 성급하게 이야기하면 ‘레임덕’이 거론될 정도다. 세월호 및 인사 참사에 따른 ...

박근혜정부 100대 요직 중 69개 ‘관피아’ 차지

박근혜정부의 2기 내각 및 청와대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가 지난 5월29일 입법예고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르면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총괄하는 부총리와 국가안전처·인사혁...

자갈치 마당에서 ‘경남고 리그전’ 펼쳐진다

“피겨퀸 김연아가 시구를 하고, 추신수·이대호 등 스타플레이어가 대거 나와 팬 사인회를 갖는다.” 지난 2011년 가을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야구대회 장면이다. 한국시리즈를 방불케...

슬슬 뭉쳐볼까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소속의 한 재선 의원이 최근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고백한 내용은 충격적이다. 지역구 유권자에게 배포한 의정 보고서 표지에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찍은 ...

친이 “몽니 한번 제대로 부려봐?”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퇴임과 함께 ‘친이계’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인가. 결론부터 성급하게 말하자면, ‘아니오’가 정답이다. 지난 18대 대선 이후 친이계의 향후 행보는 늘...

전통 명문의 힘, 정계에도 ‘쩌렁쩌렁’

연세대학교의 역사는 서양식 병원으로는 최초로 이 땅에 세워진 광혜원(廣惠院)에서 시작된다. 미국 북장로교 소속 의료 선교사 알렌(H. N. Allen)이 고종의 후원을 받아 188...

“당신들의 함박웃음, 국민에게도 주실 거죠?”

새내기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5월17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19대 국회 초선 의원 당선인 1백48명을 대상으로 열린 의정 연찬회에 참석한 당선인들이...

‘자살골’ 공방전에 끝물 흐린 총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총선 막바지 레이스에서 비틀거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부산 사하 갑에 출마한 문대성 후보의 논문 표절 시비로, 민주통합당은 서울 노원 갑에 출마한 김용민 후보...

‘강적 너머 강적’숨 막히는 공천 혈전

본선보다 더 뜨겁고 치열한 예선전이다. 4·11 총선을 약 50일 앞두고 여야 각 당은 막바지 공천 심사에 한창이다. 선거 때마다 공천 심사장 주변에서는 ‘살생부’니 ‘전략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