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고르기 전에 누가 ‘주인’인지 따져라

재테크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떤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를 먼저 떠올리고 여기에 집중한다. 많은 사람이 상품 위주의 재테크를 하는 이유는 금융기관에서 상품 판매 위주로 영업을...

“상장지수 펀드는 합리적인 투자처”

올 하반기 들어 주식시장은 글로벌 금융 위기로 주저앉았다. 시장은 급등락을 반복했고, 투자자들은 숨을 죽이면서 장의 행방을 좇았다. 혼돈기에는 늘 새로운 강자가 등장한다. 이번에는...

향후 6개월, 이런 펀드를 주목하라

▒ 최악의 상황은 수면 아래로향후 6개월간 글로벌 금융 시장의 방향성은 유럽 재정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 1분기 이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그...

“변동성 큰 장세에서는 우량 업체에 장기 투자해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사는 이지은씨(가명·45)는 지난 2008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뒤늦은 유학을 떠났다. 당시 집 매각 자금과 예금을 증권사에서 일하는 남편 친구에게 맡...

“외부 변수 모두 걱정할 것 없다”

여자에 대한 미신(?) 중 ‘여자는 숫자에 약하다’라는 통념이 있다. 지난 10월1일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에 임명된 이원선 센터장은 그런 통념의 정반대에 서...

100억대 부자들, 이렇게 돈 번다

요즘에는 10억원대 자산으로는 부자 축에도 들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100억원 정도는 있어야 부호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100억원대 부자들은 과연 누구이며,...

‘타이어 제왕’ 자리 향한 ‘2세’들의 뜨거운 경주

국내 타이어업계의 ‘지각 변동’이 가속화하고 있다. 기존의 타이어 시장은 한국·금호타이어(2강)와 넥센타이어(1약) 구도로 구분되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말 금호타이어가 워크...

시중 은행에도 돈 맡기기 겁난다

저축은행 비리가 확산되면서 검찰은 금감원 등 유관 기관과 합동수사단을 꾸렸다. 이참에 비리의 온상을 확실히 잘라내겠다는 태세이다. 하지만 제1 금융권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온적인 태...

금감원이 은행 부실 통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금감원은 그동안 은행권의 금융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를 잇달아 쏟아냈다. 지난해 9월에 ‘은행권 금융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선 2010년 초에는 ...

마음 놓고 묵혀둘 만한 ‘성장주’들

주가지수 변동 폭이 과거 어느 때보다 크다. 종합주가지수(코스피) 하루 변동 폭은 70포인트를 넘기기 일쑤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럽 재정 위기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탓에 대...

가계 부채 ‘시한폭탄’, 한국 경제 숨통 조인다

“한국인은 빚잔치를 벌이고 있다. 지금 한국은 지난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 위기 직전 빚더미에 빠진 미국과 별 차이가 없다.” 지난 2008년 미국 ...

“진짜 바닥은 어디냐” 물어도 대답 없는 코스피

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었다. 요즘 한국 증시에 가장 어울리는 말일 듯하다. 글로벌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가장 세게 얻어맞은 한국 증시는 충격과 공포에서 만성 불안 상태로 전이되고 ...

“우량주는 우리 생활 속에 숨어 있다”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빌딩 21층에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 입구에서는 은행 매장처럼 직원들이 응대한다. 펀드를 은행이나 증권회사를 통해 간접 판매하지 않고...

하이닉스 어디로 튈지 궁금한 삼성

하이닉스반도체(이하 하이닉스)는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이다. 대어를 잡기 위해 SK텔레콤(SKT)과 STX가 낚싯줄을 던졌다. 지난 7월8일 인수의향서를 냈고 현재...

3,000 향해 내달리던 코스피도 미국·유럽발 악재에 ‘곤두박질’이 여름의 ‘악몽’은 언제 끝날까

전세계 금융 시장은 지금 ‘잔인한 여름’을 겪고 있다. 대다수 투자 관련 지표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투자자는 패닉(공황)에 빠졌다. 상당수 나라에서 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치까지 곤두...

제 편마저 잃은 오바마, ‘단명’의 그림자 어른어른

미국의 44대 대통령, 버락 후세인 오바마가 화려했던 스포트라이트를 뒤로 하고 단임 대통령으로 끝나게 될지 모르는 어둠의 터널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3년차 대통령임에도 불경기 탈출...

금 투자, 한번 해볼까?

2000년대 초 온스(troy ounce)당 3백 달러를 밑돌던 금값은 2011년 7월 현재 1천6백 달러까지 치솟았다. 앞으로 온스당 2천 달러, 심지어 5천 달러까지 오를 것이...

ETF에서 ‘내공’ 쌓고 비상장 상품 두드려라

개인 투자자가 가장 편하게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금 ETF이다. 지금 유가증권 시장에는 KODEX골드선물, HIT골드, TIGER금은선물이 상장되어 있다. 올해 수익률은 KODEX...

세계 ‘톱10’ 향한 걸음 속도 붙는다

현대제철은 세계 철강업계 ‘톱10’이라는 목표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고 기업 내적으로는 고로 3기 체제를 구축하며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다. 현...

‘승부사’와 ‘조율사’의 자존심 대결

지난 7월 초 서울 강남 신한아트홀에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한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4대 천황이니 뭐니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