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클린턴 ‘합체’하면 안 되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공립 종합병원 행정 직원 린다 서머스 씨(52)는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흑인 여성인 서머스 씨는 흑인과 여성이 동시에 ...

‘바겐세일’ 미국 외국 자본에 ‘안방’ 내줄라

“공산주의자나 테러리스트가 미국 은행을 매입해도 환영할 판이다.” 미국의 투자 분석가가 최근 CNBC TV에서 토해낸 자조 섞인 한탄이다. 미국 기업들이 그만큼 돈 가뭄에 시달리고...

2008년은 도약 위해 숨 고르는 해”

08년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동양 철학으로 보자면 무자년(戊子年) 쥐띠해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음력 간지(干支)는 입춘(立春, 2월4일)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

“여자냐, 색이냐”

지난 주말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이곳 흑인 여성 민주당원들은 고민에 빠졌다. 여성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할 것인지 흑인 후보인 버락 오바마를 선택할 것...

보통 사람 울린 그 여자의 쇼 그 여자의 인생

‘미국 TV의 퍼스트레이디’ 오프라 윈프리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를 지지한 것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배신자라는 비난이 쏟아지는가 하면 그녀다운 행동이었다는 동정론도 만...

‘여자들의 변심’ 이 힐러리 살렸다

지난 1월8일 미국 대통령 후보 지명전 첫 번째 예비 선거를 치른 뉴햄프셔 주에서 대다수 취재 기자들이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 몰려갔다. 지난해 여름부터...

“첫술에 배 부르자” 연말연시 대작전

미국 도시의 웬만한 골프 용구점에 가면 이색적인 티를 볼 수 있다. 머쓱한 표정의 부시 대통령 인형으로 장식한 골프 티이다. 부시를 싫어하는 사람이 골프장에 나가 공을 부시 인형 ...

유세장 ‘윈프리 바람’ 허풍인가, 태풍인가

오프라 윈프리는 지난 여름 배럭 오바마 지지를 선언하면서 오바마에게 한 마디 조크를 던졌다. “정치 헌금 몇 푼보다는 내 지지 선언이 더 효과가 있을 거요.”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

삭제 UCC 전시회’ 여기 가면 볼 수 있다

미국 대선에서는 ‘오바마 걸’‘쥴리아니 걸’ 등 스타 유권자가 탄생할 정도로 UCC는 대선 가도에서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각 진영에서는 UCC를 통제하기보다는 다른 후보보다 더욱...

남편과 함께라면 대권은 ‘떼논 당상’

보리스 존슨은 영국 보수당 소속 하원의원이다. 미국에서 태어나 영국 명문 이튼 스쿨을 거쳐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한 수재이다. 그는 또 더 타임스와 데일리 텔리그라프 기자를 거쳐 스...

한물 간 ‘광인 이론’ 다시 광내나

베트남 전쟁 당시 닉슨 외교의 미스터리로 등장한 ‘광인 이론’(madman theory) 혹은 ‘광인 전략’(madman strategy)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광인 이론...

폴리테이너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정치권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국민들도 대선에 관심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 이 때문에 정치에 관련된 신조어도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다.최근 인터넷을 강타...

경제·외교 살린 부시가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지도자에 대한 평가는 긴 역사를 두고 이루어진다. 독재의 상징인 스탈린은 지금에 와서 옛소련을 팽창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닉슨은 워터게이트로 도중하차했으나 냉전 상황에서 소련을 압...

잘 뛰는 매케인, ‘아킬레스 건’ 위험

최근 의회 중간선거를 마친 미국 정가는 오는 2008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대선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공화당에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