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북미회담 장소, 몽골이냐? 아세안이냐?

이제 지구촌의 관심은 5월 또는 6월 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이다. 북·미 양국은 한국전쟁 이후 첫 공식적인 만남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 당초 트럼프...

김경수 '댓글조작' 정면돌파에 경남 여야 공방 격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경남지사 출마 선언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김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로 댓글조작 파문 정국의 정면돌파를 선택했지만, 지방선거 내내 ...

“김정은, 김일성처럼 평화협정 후 군부 숙청 가능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고(故) 김일성 주석을 의도적으로 따라 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김 위원장은 옷차림부터 말투까지 김일성 판박이다. 몇 해 전부터는...

미투 피해자들 두 번 죽이는 ‘무차별 테러’

1월29일 창원지검 통영지청 서지현 검사(45·사법연수원 33기)는 JTBC 《뉴스룸》에 직접 출연했다. 현직 여검사의 방송 출연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안태근...

현직 시장·구청장 주변의 비리 수사에 울산 선거판 '출렁'

6.13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울산지역 현직 시장과 구청장의 주변 비리에 대한 경찰 수사가 사실 여부와 별개로 정치적 핫 이슈로 부상했다. 노동자 도시라는 지역 정서 속에서도...

"용기 내도 손가락질만"…일반인 '미투'의 그림자

"미투 열풍에 용기 내어 개인 SNS에 해시태그를 달고 나의 이야기를 올렸다. 그동안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직장 선배의 성추행 얘기였다. 가슴 속에 담아왔던 얘기를 털어놓은 것...

“지도자 조롱은 표현의 자유”… '짝퉁 김정은'의 이유 있는 패러디

2월14일 강릉 관동하키센터.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일본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 이날, 거구의 남성이 ‘올백’ 머리를 한 채 북한 응원단 앞에 나타났다. 검은색 옷과 뿔테 ...

[뉴스브리핑] 北 선수단, ‘철통 경호’ 받으며 한국에 첫발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1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일 오늘의...

유아인 댓글 논란, SNS 과몰입하는 우리 사회 자화상

유아인 SNS 논란이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시작은 지난 11월18일 한 누리꾼이 SNS에 올린 글이었다. ‘유아인은 한 20미터 정도 떨어져서 보기엔 좋은 사람일 것 같...

중국의 시혜자 코스프레에 저자세는 곤란하다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은 1인 지배체제를 더욱 확고하게 정립시켰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당대회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중국이 세...

[시론] 잊어버린 우리의 전통 축제

10월 마지막 날이 할로윈데이다.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집이라면 할로윈 행사에 필요한 의상을 준비하느라 한참이나 인터넷을 뒤져야 했을 것이다. 어린아이들이 영화에서나 봄 직...

박태주 “새 정부에 인내하는 노동이 필요한 시점”

민주노총은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이 노동계와 먼저 선을 그었다고 주장한다. 당선자 시절 민주노총을 방문했을 때 입구에 들어서는데 대통령에 대한 환영은커녕 피켓시위만 가득했다. 회담장...

文 취임 직후 꿈틀대는 노동계 勞(노)·政(정) 관계 이번에는 다를까

2003년 5월21일 노무현 대통령은 사흘 전 거행된 5·18 기념식 행사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불러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취임 3개월 정도 됐던 노 대통령은 이 시기, 화물연...

후보들 먹는 모습만 봐도 다 안다

선거철에는 돈이 쏟아져 나온다. 후보당 대략 500억원씩 잡으면 2000억원 정도가 도는 셈이다. 물론 이 거금이 다 식당으로 흘러 들어오지는 않는다. 선거 ‘선수’들도 고용하고,...

홍준표 “우파 코스프레 하는 안철수, 박지원의 인형에 불과”

4월 첫 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지방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느라 전국을 순회했다. 홍 후보는 지난 3월31일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4월4일 대구를 시작으로 5일 ...

탄핵 후폭풍 삼성 다음은 SK?

주요 대기업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불똥이 ‘재벌 개혁’ 바람을 타고 재계로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일부 기업은 3월10일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의 여론 변화를 예의...

‘탄핵 기각설’에 ‘자진 사퇴설’까지 헌재 판결 다가오면서 쏟아지는 ‘설설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종착점을 향하고 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3월13일 이전에 최종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보수진...

‘굿즈’ 입소문 나면, 영화 홍보는 덩달아 된다

‘덕후’의 성지 코믹콘(Comic Con)이 한국에 온다. 코믹콘은 영화부터 만화·게임·코스프레 등 현대 사회에 나온 거의 모든 서브컬처(sub culture) 콘텐츠를 총집합한 ...

[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너 죽고 나 살자!”…국정농단 세력의 민낯

박근혜 대통령은 배신을 가장 증오했다.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아 있을 때 자신에게 머리를 조아렸던 사람들이 하나 둘 등을 돌리면서 그녀는 사람이 얼마나 쉽게 배신을 하는지 ...

[Today] ‘청와대-삼성-우파단체’ 삼각 커넥션 의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