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부회장 “주주님들께 심려 끼쳐 사과”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쇄신을 약속했다.임 부회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

윤석열-이재명-이재용 ‘부동의 Top3’…한동훈 ‘빅4’ 약진 [202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움직이는 이들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우리가 지금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동시에 우...

KT 차기 대표 최종후보에 김영섭 전 LG CNS 대표

김영섭 전 LG CNS 대표가 KT 차기 대표 후보로 확정됐다.4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 전 대표와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등 차기 대표 후보 3인에 대...

앞에선 ‘국정농단 단죄’, 뒤로는 ‘딸 통해 11억’…박영수 구속 

역대 특검 가운데 가장 성공한 수사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던 박영수(71) 전 특검이 결국 구속됐다. 특검 재직시 딸을 통해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11억원을 받고, 둔기로 휴대폰...

與, ‘윤석열’ 호칭 논란 김은경에 “점잖게 임기 보장해줬더니…” 격앙

국민의힘은 2일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노인 비하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호칭을 붙이지 않았다는 점을 연달아 문제 삼으며 ‘혁신위 해체’를...

北, 美북한인권특사에 ‘악녀·무식쟁이’ 원색 비난

북한이 2일 줄리 터너 신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에 대해 “인권 개념조차 모르는 무식쟁이”라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 의회 인준 절차를...

올림픽 영웅 vs 전북도의원, 누구 말이 맞나…‘청탁·갑질’ 진실공방

최근 느닷없이 불거진 전북도의원의 전북체육회에 대한 청탁·갑질 논란이 ‘진실공방’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국내 복싱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준섭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윤영숙...

한·미·일 ‘대기업 연봉왕’ 대해부…“누가 더 많이 받았을까?”

“직장인이 봉급하고 때에 걸맞은 승진 아니면 뭘로 보상받겠나?” 직장생활의 애환을 생생히 그려내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미생》 속 명대사다. 국적을 막론하고 직장인 누구나 공감...

‘전 광주시장 연루설’로 번진 소촌산단 용도변경 특혜 의혹

최근 파문이 일고 있는 광주 광산 농공단지(소촌산단) 용도변경 특혜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소촌산단 특혜성 용도변경에 이용섭 전 광주시장이 관여했다는 항간의 ...

‘빗썸 주가조작’ 연루 의혹 원영식 초록뱀 회장 사퇴

최근 주가 조작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된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이 모든 직위에서 물러난다. 회사는 원 회장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초...

“시, 그 한 모금 감로수에 목을 축이다”

동국대 관광대학장을 역임한 서태양 동국대 명예교수가 시집 《좋아서 미운 사람 미워서 좋은 사람》을 펴냈다. 퇴임한 교수가 자서전처럼 정리한 이 시집은 뭇 생명과 세상에 대한 간절한...

홍준표 “광우병·사드 괴담 다 지나가…오염수 괴담도 지나갈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도 또 하나의 지나가는 헛된 바람"이라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우병 괴담도, 사드 괴담도 모두 한때 지나가는 ...

돌아온 ‘MB맨들’…尹대통령, 이동관 이어 유인촌 특보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장관급인 문화특별보좌관(문화특보)직을 신설해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명박(MB) 정부 초대 홍보수석 출신 이동관 대외협력특보...

“김명수 대법원장의 6년, 사법부 독립성 가장 약했던 시기”

김명수 대법원장의 9월24일 퇴임을 앞두고 차기 대법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법부 수장 교체니만큼 관심이 높은 것도 당연하지만, 이번에 유난히 더 관심이 높은 것은 지...

“내 취임 자체가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 상징”이라던 김명수 대법원장의 지난 6년

“오늘 저의 대법원장 취임은 그 자체로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대법원장으로서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온몸으로 막아내고….”(...

기밀유출 현장 녹음물 공개에 트럼프 해명 “허세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기밀문건을 일반에 유출한 정황이 담긴 녹음이 공개되자 “허세였다”라고 해명했다.28일(현지 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세마포르와 ABC 방송에 따르면...

“감사원 아닌 ‘감사조작원’…불법 일삼으며 ‘헌법정신’ 파괴”

문재인 정권에서 2년, 그리고 윤석열 정권에서 1년. 임기를 꽉 채우고 퇴임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전면전을 치르고 있는 감사원을 향해 “허무맹랑한 허위 조작 소설을 쓰며 헌...

3년 임기 채운 전현희 “휴식은 사치…핵 오염수 저지 힘 보탤 것”

임기 3년을 꽉 채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퇴임을 하루 앞둔 26일 “퇴임 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핵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고 (방류 대신) 고체화 시키는 일에 힘을 보태...

[단독] “수능 영어 31~40번 지문 대부분, 美 석·박사 전공서적에서 인용”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공정한 수능’ 발언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정치권과 교육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수능을 불과 5개월 앞둔 시점에 윤 대통령이 출제 방향에 대한 언급을 하...

“안중근 의사 유해는 ‘둥산포’에 묻혀 있을 것”

“내가 죽은 후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두었다가 국권이 회복되면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1909년 3월 안중근 의사가 관동도독부 감옥(뤼순 감옥)에서 순국하기 직전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