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한 진료상담 인기

“작년 10월께 깨진 유리잔에 손을 베어 5~6바늘을 꿰맸습니다. 수술후 그 부위에 가끔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맨 윗마디 부분에서 비슷한 통증이 발생했...

생리 전에 뭘 자꾸 사고 싶다구요?

Q:30대 중반 미혼 여성인데, 지난해부터 월경을 하기 직전이면 마구 쇼핑하는 버릇이 생겼다. 쇼핑하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그 불안감에 못 이겨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사게 된다....

독일 대통령도 울었다고?

40년 전 일이다. 꽃다운 나이의 간호사 누이들이 이역만리 독일 땅으로 떠났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낯선 곳. 말이 통하지 않아 갑갑했다. 커피를 된장국이라고 부를 만큼 세상 물정...

병·의원도 이제 ‘브랜드’ 시대

전국에 이름이 같은 병원이 수십 개 되는 일이 낯설지 않다. 이른바 프랜차이즈 개원이 의료계에도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은 분원 혹은 네트워크점이라는 이름으로 연합 ...

‘막힌 코 뚫기’ 한 우물 파다

코비한의원 이판제 원장(40·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은 요즘 1년 6개월 전 자기가 내린 결정이 옳았음을 새삼 깨닫는다. 2003년 10월, 그는 경기도 산본에서 사암침법 전문 한의...

코골이 심하면 인생이 ‘골골’

사업을 하는 김 아무개씨(44)는 코를 심하게 곤다. 어찌나 요란한지, 그와 잠자리를 함께한 사람 중 열에 아홉은 ‘너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고 불평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알마 전...

봄의 불청객, 코를 노린다

최근 이비인후과 전문 병원과 코 질환 전문 한의원이 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코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는 반증이다. 하나이비인후과 정도광 원장은 “매년 코 질환 환자가 1,2%씩 ...

마음은 별 같고 몸은 고요하니 ‘만사가 형통’

명상의 효능이나 생리적 변화를 연구하려면 명상 기법이나 상태, 그리고 명상의 목적 등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지면에서는 선승들이 주로 하는 초월을 위한 명상은 다루지 않는다...

코골이 없애려다 큰코다치나

민주당 심규섭(44) 전 의원이 코골이 수술을 받은 지 이틀 만에 갑자기 사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람들은 코골이 수술이 알고 있던 대로 간단하고 안전한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추가 테러 공포에 '가위눌린' 뉴욕

공포의 날 할로윈데이는 지났지만 공포는 사라지지 않았다. 9·11 테러 참사 직후 부시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7주가 지난 현재 미국 국민은 여전히 테러와 공포에 인질로...

의약분업은 '으악 분업'

진료비 청구 600%·약제비 60% 증가…부당 청구 수십만 건, 보험 재정 파탄사진설명 의약분업 현주소 : '진료는 의사, 조제는 약사'라는 의약분업 원칙이 뿌리...

가을철 불청객, 알레르기 질환 퇴치법

“시도 때도 없이 재채기가 나고 말간 콧물이 쉴 새 없이 나와요.” “가려워서 견딜 수가 없어요. 긁다 보면 피부가 시뻘겋게 부르터요.” “아침에 일어나면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소...

폐업 방아쇠 당긴 ‘약값 실거래 상환제“

이번 의료 대란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지난해 11월15일 도입된 약값 실거래 상환제였다. 실거래 상환제란 보건복지부 고시가가 아니라 제약회사와 병원이 실제 거래하는 가격으로 의료보...

인의협이 뽑은 잘못된 건강지식 100가지

감수위원홍창의 (서울 중앙병원 소아과)심재식 (한국보훈병원 산부인과 과장)한진석 (서울의대 내과)안용태 (안산내과 의원장)고한석 (인제의대 백병원 정형외과)김한중 (연제의대 예방의...

‘통한의 눈물’ 닦아준 두 일본인

이 회사는 스가모 형무소를 출소한 후 갈데 없는 B·C급 전범들이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같이 전진하자”는 뜻에서 60년에 설립한 택시 회사이다. 택시 10대로 출발했던 조그만 ...

강원도(14) 제주도(3)

강원도 ‘무대접론’으로 대표되는 지역 낙후성이 주민에게 상당한 불만요인으로 작용,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국민당은 이런 정서를 선거 쟁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유권자 사이...

병원 위에 음악 감상실 차린 치과의사

음악애호가 閔丙眞씨(치과의사 · 41)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신사 동 자신의 치과병원 3층에 음악 감상실 ‘스테파노스’를 열었다. 이 음악 감상실은 세계적 명품 마크레빈슨과 메...

땀 흘린 후 목욕이 예방약

직장인의 건강 시리즈 ■냉방병에어컨을 항상 가동하는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중 냉방병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현대의 문명병의 증상과 대책에 대해 알아본다. 학생...

고달픈 의사 노릇 제 팔뚝에 히로뽕

환자에게 술·담배를 즐기라고 충고 할 의사가 있을까. 마약을 복용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처방할 의사는 더더욱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의사 자신들의 음주·흡연율은 다른 직업인에 비해 결...

‘코골이’ 수술로 재운다

코골이는 ‘고약한 습관’일 뿐일까. 아니면 어떤 병인가. 서울대학병원 이비인후과 閔陽基 박사는 “코골이는 81년 미국에서 ‘수면무호흡증’이란 용어로 정의되면서 병으로 인식되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