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와 중국 내수 관련주에 주목하라”

지난해 11월 동양자산운용으로 옮긴 김태영 주식운용본부장은 “동양에 합류한 뒤 놀랐다. 펀드 라인업이 생각보다 훨씬 더 잘 되어 있더라. 대형액티브펀드, 삼성그룹주펀드, 밸류 스탁...

“자산 많다고 가치주 편입 안 해…성장성 판단해 장기 투자”

동양자산운용에서 수익률이 제일 좋은 펀드는 중소형고배당주펀드이다.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20억원 이상의 펀드 중 상위 2%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설정액 기준으로 보면 1천억원...

쓰나미 덮친 증시, 대형주가 ‘안전지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낙진이 가장 먼저 다다른 곳은 세계 주식시장이었다. 후쿠시마 원전 1, 2, 3, 4호기가 지난 3월15일 연쇄 폭발하자 일본 니케이지수는 10....

랩어카운트 인기 몰이는 계속된다

투자자문사들의 덩치가 커지는 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수탁고 4조원을 돌파한 브레인투자자문을 필두로 당기순이익 1백10억원으로 1위(지난해 9월30일 기준)를 기록한 케...

검증받은 펀드매니저들, 투자자문사 대표로 자리 옮겨 재격돌

신생 투자자문사들의 경쟁도 만만치 않다. 우경정 컴퍼스투자자문 대표, 김정우 쿼터투자자문 대표, 박관종 프렌드투자자문 대표의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들 모두 최고의 위치에서 과...

‘막차’ 타도 중국 수혜주에 ‘기회’

지난 2010년은 주식 투자가들에게 특별한 해였다. 경기 회복 기대감과 기업의 펀더멘탈(실적) 개선이라는 탄탄한 재료를 바탕으로 주가가 다시 2천 포인트 시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자기’를 버리니 살길이 ‘활짝’

기업 경영은 자전거 타기와 똑같다. 페달 밟기가 멈추는 순간 자전거는 넘어진다. 기업 역시 지속적인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다. 산업이 고도로 발달하면서 1~2...

펀드계의 ‘빛나는 별’들

펀드매니저의 실력은 곧 펀드 수익률이다. 이들은 날마다 피 말리는 시험을 치르고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 소수점 이하 둘째자리까지 따져 일등에서 꼴등까지 한 줄로 세워 순위를 매긴다...

기업 가치 올리니 수익 ‘당연’

불안한 국제 금융 정세 속에 국내 종합주가지수(KOSPI)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황에서도 최근 국민은행 PB센터 고객들의 자금이 몰린 사모 펀드가 있다. 알...

‘브릭스’ 부활하고 ‘IT’가 주도했다

[재테크] 펀드 투자는 어떻게? 2009년의 펀드 시장은 지수 상승과 비례해서 나타난 환매 압력으로 투신권이 이렇다 할 힘을 발휘하지 못한 한 해였다. 지난 7월 이후 KOPSI가...

하이브리드펀드가 뜨고 있다

지난 3월까지 패닉 상태에 빠져 있던 증권시장은 이후 부지런히 상승 계단을 밟아 올라가며 어느새 기존 펀드 투자자들에게 원금 회복이라는 선물을 안기고 있다. 기존 투자자들은 환매냐...

장밋빛 테마주 가시에 찔릴라

주식시장이 3개월째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을 지치게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연일 신고가를 이어가고 있는 종목들이 종종 눈에 띈다. 이들 종목들은 이른바 ...

순풍에 날개 편 ‘차이나’ 증시

“내려도 걱정, 올라도 문제”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등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다수 차이나 펀드가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고...

주식시장에도 ‘봄날’ 왔다

2009년 1분기 국내 주식시장은 외풍으로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유럽발 신용 위기와 미국 은행 국유화 논란에서부터 최근의 GM 파산설까지 대외적 악재들로 진통을 겪어오던 국내 증...

빠른 의사 결정이 수익률 높인다

우리나라의 최대 경쟁력 중 하나가 빠르게 움직이고 빠르게 행동하는 ‘빨리빨리’ 문화이다. 점심을 먹는 데 평균 6~8분 정도로 가장 빠른 민족이 한국인이다. 세계적인 다국적 커피 ...

[금융]금융 위기 한파에 가치 투자 전도사 ‘소신 전망’ 눈에 띄네

최근 글로벌 금융 위기가 확산되면서 국내 금융 산업의 어려움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 은행권에서 시작된 유동성 위기가 저축은행, 여신 전문 업체 등 제2 금융권으로 급속히 퍼져 그 ...

바닥 제대로 밟았는데 뜨긴 뜨려나

지난 7월9일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증시의 이목이 쏠렸다. 곤두박질하고 있는 장세에 터닝 포인트를 제공해줄지도 모른다는 기대에서였다. LG디스플레이는 장이 마감된 뒤...

폭우 속 증시, 가치주 펀드 ‘써라’

기상청은 올해부터 장마가 끝나는 시점을 장기적으로 예보하지 않겠다고 했다. 장마가 끝난 후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장마 기간과 우기를 구분하는 것이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

국내에서 죽 쓰고 중국에서 헤매고 펀드 ‘지옥에서 보낸 한 철’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2008년 세계 증시는 본격화된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의 후폭풍과 미국 경기 침체의 가시화를 시작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이미 바닥을 확인...

악재의 늪 뚫고 ‘정점’을 찍다

올해 주식시장은 첫날부터 48.70포인트 하락한(-3.4%) 1385.76포인트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조정이 언제 끝날 것인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