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복심’ 강태용의 숨은 노림수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로 불리는 ‘조희팔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조희팔의 복심’으로 불리는 2인자 강태용(54)이 한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강씨는 지난 10월10일...

‘조희팔 복심’ 강태용의숨은 노림수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로 불리는 ‘조희팔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조희팔의 복심’으로 불리는 2인자 강태용(54)이 한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강씨는 지난 10월10일...

단군도 울고 갈 신출귀몰 사기행각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범으로 불리는 ‘조희팔’이 다시 뜨거운 이슈로 살아났다. 조씨의 생사와 관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측근인 강태용(54)이 중국에서 검거됐기 때문이다...

‘유병언 왕국’ 사람들, 추적은 계속된다

세월호 참사가 터진 후 검찰은 초대형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전 방위 수사에 들어갔다. 1차 타깃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었다. 세월호는 총체적인 부실덩어리였다. 배가 침몰한 ...

뮤지컬이 봄바람과 함께 성큼 다가왔다

봄이 활짝 열렸다. 공연계도 뮤지컬을 필두로 따끈따끈한 신작이 기지개를 펴고 저마다 개성 있는 무대로 관객을 유혹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좋은 계절에 볼 만한 좋은 작품을 대극장과...

CJ ‘금고지기’ 송환 초읽기, 비자금 뇌관 터지나

검찰이 2013년 CJ그룹 비자금 수사 중 잠적한 김승수 전 CJ제일제당 중국총괄 부사장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중요 피의자의 해외 도피로 조사를 마무리하지 못했던 CJ그룹의 비...

“청와대에 막강한 ‘빽’ 가진 사람이 누구냐”

정윤회씨를 둘러싼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논란이 연말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정씨가 이른바 ‘문고리 권력’으로 통하는 청와대 핵심 비서관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에 개입했다는 ...

[대중문화스타 X파일] #4.스타들 무기로 ‘절대 갑’ 방송권력 무너뜨리다

특이한 것은 SM에서 이수만을 부르는 호칭이다. 지난 9월 부인의 사망 때도 SM은 이수만을 프로듀서로 호칭했다. 그는 수천억대 주식을 보유한 SM의 오너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그...

‘유병언 의혹’ 풀 핵심 5인, 숨거나 입 다물어

‘세월호’ 참사도 그렇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죽음도 그렇고,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유 전 회장 사망 이후 검찰의 곤혹스러움은 오히려 더 깊어졌다. 유 ...

“돈만 쥐여주면, 지금 당장이라도 밀항은 일도 아니다”

세상으로부터 자신의 존재가 지워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겐 ‘용의자’ ‘지명수배자’ 등의 낙인이 찍혀 있다. 검거를 피해 그들은 도망친다. 하지만 이내 한계에 부닥친다....

10대 소녀들 전사 되어 총을 들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함께 학교를 다니던 두 소녀가 지난 4월10일 홀연히 사라졌다. 삼라 케시노비치는 열여섯 살, 사비나 셀리모비치는 고작 두 달 전에 열다섯 번째 생일을 맞았다. ...

금감원 간부가 뒤 봐주는 사이 호화 룸살롱에서 놀다 해외로 튀다

세간을 뒤흔든 거액 사기 대출 사건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주범이 해외로 도피했고, 금융감독원(금감원) 간부가 그 뒤를 봐준 것으로 밝혀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업체 ...

“티베트 승려·위구르족 방문하면 보고하라”

“도난 여권을 가지고 탑승한 이란인 2명은 테러리스트가 아닌 것 같다.” 3월11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로널드 노블 사무총장은 “...

‘돈 잔치’ 벌인 3000억 대출 사기 ‘몸통’

대기업 계열사가 연루된 초대형 대출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추산되는 피해액만 3000억원 상당이다. 시중 은행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

돈다발 챙겨 튀는 ‘벌거벗은 관료’들

올여름 중국 광둥(廣東)성에서는 두 명의 ‘정치협상회의’(정협) 최고 책임자가 홀연히 외국으로 사라졌다. 한 명은 7월에 ‘실종 처리된’ 선전(深) 시 난산(南山) 구 원링(溫玲)...

돈을 갖고 튀었다

100억 위조수표 사기단은 진화된 신종 은행털이범들이다. 총이나 흉기를 들고 은행 창구에서 돈을 강탈한 것이 아니라, 진짜 수표를 위조해 금액을 부풀린 뒤 은행에서 돈을 빼내 유유...

비극의 현장 ‘박물관은 죽어 있다’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유네스코 산하의 전쟁문화유산위원회에서는 전쟁 때 보호해야 할 ‘긴급 리스트’ 10개를 미군측에 넘겼다. 맨 윗줄에는 이라크 국립박물관...

‘윤우진 사건’, 게이트로 비화하나

3개월째 해외 도피 중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비리 사건이 검찰과 국세청, 언론계, 관계 고위 인사들이 대거 연루된 대형 게이트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윤 전 서장이 도...

[표창원의 사건 추적] 법대 여대생 꿈 짓밟은 판사 장모의 편집증

2002년 3월16일,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등산로에서 하산하던 등산객이 살짝 덮인 흙더미 아래에 두툼한 쌀포대가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호기심에 다가가 포대자루를 들추던 등...

흔적 없는 ‘청부 살인’, 과학 수사가 족집게

모든 종교에서 금지하고, 어떤 나라에서든 가장 무거운 형벌로 처벌하는 살인은 그만큼 범행에 심리적 부담이 뒤따른다. ‘웬만한 이유와 사정’이 있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는 범죄라고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