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가족은 ‘조용한 가족’

대통령 측근 수난 시대다. 안희정·염동연·양길승 씨에 이어 대통령의 20년 지기인 최도술 전 총무비서관의 수뢰 혐의는 급기야 대통령 재신임 문제로까지 번졌다. 역대 어느 정권보다 ...

기상천외 '청와대 사칭 사기' 수법들

청와대의 ‘청’자만 꺼내도 먹혀드는 세상이다. 국민과의 직접 의사 소통을 표방한 ‘참여정부’에서도 청와대 사칭 사기 사건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최근 한 참깨 수입업자는 이호철 민...

노대통령 빌라, 누가 샀나

재미 교포 조풍언씨는 1999년 7월1일, 7억여 원을 주고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자택을 샀다. 오래 전부터 DJ를 알고 있었으나 전혀 언...

‘잡음’도 ‘색깔’도 없이

‘화려한 외모도, 대단한 학벌도 없으며, 내세울 만한 가족 배경도 없는 영부인.’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자매지인 격주간지 는 한국의 새 퍼스트 레이디 권양숙 여사를 이렇게 묘사했다...

2억5백52만원

노무현 대통령은 재산이 2억5백52만원이라고 신고했다. 본인 명의 은행 예금과 부인 권양숙씨 명의 예금, 장남의 아파트 전세권을 합친 금액이다. 부채 등을 제한 그의 개인 재산은 ...

숫자로 본 뉴스

노무현 대통령은 재산이 2억5백52만원이라고 신고했다. 본인 명의 은행 예금과 부인 권양숙씨 명의 예금, 장남의 아파트 전세권을 합친 금액이다. 부채 등을 제한 그의 개인 재산은 ...

권양숙과 김화중은 특별한 관계?

노무현 후보 부인 권양숙씨

9월10일 민주당사 앞마당에는 배추가 잔뜩 쌓였다. 의원 부인과 여성 당직자들이 수재민들에게 보낼 김치를 담그러 나선 것이다. 그 중심에는 노무현 후보 부인 권양숙씨(55)가 있었...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고졸 출신인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학사모를 썼다. 8월30일 아들 건호씨의 연세대 졸업식장에서다. 그는 부인 권양숙씨에게도 학사모를 씌워주며 “잘 어울리면 대학에 보내줄게”라고 농...

“한인옥을 숨겨라” 한나라당 엄호 작전

7월4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전철역 부근에 있는 한 중국 음식점에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부인인 한인옥 여사가 나타났다. 의원 부인들을 대동하지 않고 혼자 온 한여사는 이날 ...

눈치 없는 그녀와 썰렁한 그대

김대중 대통령의 막내 홍걸씨가 검찰에 소환된 5월16일 오전 10시. 민주당사는 깊은 침묵에 빠졌다. 텔레비전을 지켜 보던 몇몇 당직자의 눈에는 이슬이 맺혔다. 그런데 5분쯤 지나...

“인생을 바꾼 자들이 말 바꾼다고 공격”

탁자 위에 소형 녹음기를 꺼내놓자 노무현 후보는 물끄러미 내려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녹음 이거 해놓으니까 겁나데.” 노후보는 “어떤 기자가 녹음 테이프 하나를 갖고 몇 년째 나를...

여야 대선 주자 “자나깨나 집 조심!”

4월4일 한나라당 기자실에 3장짜리 문건이 급하게 뿌려졌다. 문건은 부동산 매매계약서·등기부등본·약도였다. 이회창 전 총재가 새로 구한 집이었다. 지난 3월5일 민주당 설 훈 의원...

‘기쁘지만 슬픈’ 노무현 태풍

노무현 후보의 부인 권양숙씨는 요즘 마음 한구석이 무겁다. 남편이 민주당 경선 1위를 달리는 것은 반갑지만, 그 과정에서 집안의 온갖 내력이 샅샅이 까발려지는 것이 부담스러운 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