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는 정주영 회장이 MB에게 준 회사”

다스(DAS)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아니냐는 의혹은 현재진행형이다.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은 2007년 대선 과정에서 불거졌다. BBK 주가 조작 사건이 터지면서다...

[단독] MB 실소유주 의혹 ‘다스’, 검찰 수사 받는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다스에 대해 다시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사가 MB로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는 ...

오너 일가 ‘금고’는 따로 있다

배당 성향이 높다는 것은 순이익에 비해 주주에게 돈을 많이 준다는 뜻이다. 어떻게 한 회계연도 기간에 벌어들인 순이익보다 더 많은 돈을 줄 수 있을까. 기업이 매해 벌어들인 돈을 ...

국토교통부-코레일-서울메트로 삼각 커넥션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의 임원 상당수가 철도 관련 공공기관 출신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해피아(해수부+마피아)’ 못지않게 ‘철피아(철도+마피아)’ 역시 강력한 그들만의 세계를 구축하...

지하철 사고 뒤엔 ‘철피아’ 있었다

불행은 한꺼번에 몰려온다고 했던가. 온 나라를 슬픔과 비탄에 빠트린 세월호 참사. 뒤이어 서울 지하철 추돌사고가 일어났고, 급기야는 지하철 역주행 사고까지 발생했다. 마치 대한민국...

영풍문고에 리베이트 그림자 어른거린다

유명 서점인 영풍문고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밴(VAN) 서비스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밴 서비스 업체는 신용카드의 결...

부산에서 유럽까지 ‘열차 여행’ 실현되나

한반도는 섬이 아니다. 이론적으로는 누구나 걸어서 프랑스 파리까지도 갈 수 있다. 열차로 가는 것은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일제 강점기 때도 부산에서 유럽까지 열차를 타고 다니는...

해외 개발 사업 ‘검은 거래’ 드러나나

‘폭주 기관차’와도 같았다. STX그룹은 조선·해양업을 주력으로 했지만, 2010년을 전후해 해외 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거침없는 투자에 나섰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자원...

체질은 안 바꾸고 억지로 생살 도려낸다?

정부가 만년 적자에 허덕이며 방만한 경영을 한 공기업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수시로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문제를 지적...

김무성·유승민·김문수 ‘반박근혜’ 깃발 올리나

새해 벽두, 여의도 정치권의 눈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에게 쏠려 있다. 사상 최장기 철도 파업에 마침표를 찍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며 언론이 앞다퉈 ‘해결사 김무성’을 보도하고 ...

‘박근혜 키즈’, 주군에게 위험신호 보내다

‘선거의 여왕’은 괜한 말이 아니었다. 지지층은 견고했다. 제아무리 악재가 겹쳐도 50% 넘는 국정 지지율을 지켜냈다. 집권 첫해 박근혜 대통령은 철옹성 같았다. 하지만 집권 2년...

“언제까지 국민 세금으로 먹여 살려야 되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은 민영화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의원이다. 포털 검색어 창에 그의 이름을 치면 ‘민영화’라는 연관 검색어가 자동 완성된다. 그는 ‘인...

“코레일이 자기 돈으로 경쟁사 만드는 건 배임”

“아직 점심, 저녁도 못 먹었습니다.” 시사저널이 2013년 12월26일 만난 김영훈 철도노조 지도위원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그는 쉬지 못한다. 백방으로 뛰며 ‘수서발...

마가릿 대처를 제대로 아는가

철도 민영화 논쟁과 노조 파업 사태를 보고 있노라면 30년 전 마거릿 대처 총리 시절의 영국이 떠오른다. 철도에도 경쟁 논리를 도입하고 파업하는 노조에 대해선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

[MB권력 5년 막후] #23. ‘MB맨’ CEO들 빚더미 안기고 퇴장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493조원에 달하는 공공기관들의 부채는 2011년부터 정부의 부채 규모를 뛰어넘었다. 1000조원에 달하는 가계 부채와 함께 크게 늘어난 공공기관들의 부채는...

“졸지에 ‘반기업 의원’ 몰렸으나 실상은 달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정의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심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은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후에도 수많은 논란...

무늬만 ‘독일 모델’ 잘 달릴 수 있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노사 분규가 점입가경이다. 12월9일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분리를 위한 철도공사 임시 이사회 즉각 중단’을 내걸고 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이에 굴하지...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공짜로 탈 수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월13일 서울에 와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은 러시아 초대 대통령 옐친이 사퇴한 후 2000년부터 2008년까지 2, 3대 대...

“성장 이데올로기 뛰어넘는 담론 제시해야”

노동 분야 ‘차세대 리더’ 1위에 오른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인터뷰 요청에 다소 당황한 듯했다. 그는 “민주노총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지 1년이 되어가는데…”라며 지난해에...

[차세대리더 100] 혜성같이 등장한 젊은 여성 활동가

NGO(비정부기구) 분야의 차세대 리더 순위는 매년 바뀌었다. 최근 3년간만 보더라도 2011년 안철수 의원, 지난해는 조국 서울대 교수·방송인 김제동·가수 김장훈이 공동 1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