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도 나눠 쓰는 시대…공유경제, 오피스를 삼키다

#1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1인 창업을 준비하는 A씨. 첫 번째 고민은 ‘사무실’이었다. 창업이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니만큼 어떤 사무실을 구해야 할지 판...

고가 자전거에 AI로봇까지 빌려 쓰는 시대

#1.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은경씨는 최근 전국을 강타한 극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빨래한 옷을 말리기가 두렵다. 김씨는 유해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건조기를 사기로...

현재 창업시장의 화두는 ‘성공’ 아닌 ‘생존’

“자! 따라해 보세요! 치·치·피·치·피·보·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한 배달음식 서비스 앱의 광고 문구다. 여기서 말하는 치·피·보·부란 치킨·피자·보쌈·부대찌개 등의 줄임...

통신 앙숙 SKT와 KT의 죽고 죽이는 ‘對官 전쟁’

SK텔레콤과 KT는 통신업계 앙숙이다. 앙숙답게 통신정책마다 회사 사활을 걸고 맞서다 보니, 대관(對官) 업무에서도 치열하게 대립한다. 또 업종 특성상 정책·규제나 각종 인허가 사...

KT, 기가 인터넷 가입자 100만 돌파

KT는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임헌문 KT 사장은 12월 30일 100만 번째 가입자 김일수(53. 수원시) 씨를 찾아 올인원TV와 100만...

TV 방송에 선전포고한 손안의 ‘한 입 콘텐츠’

9월3일, 대한민국 톱 MC 중의 한 명인 강호동의 신작 예능이 발표됐다. KBS를 퇴사한 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나영석 PD와 함께 하는 였다. 이 작품에는 강호동뿐만 아...

“스마트홈 시장, 제조사 아닌 통신사가 선도”

홈 IoT 서비스(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통제하는 모바일과 생활가전 연동 서비스)에선 통신사가 제조사보다 더 활발한 사업 진출을 하고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지금 대세는 모바일 광고이다”

구글(google)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엔진과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갖춘 기업이다. 이 기업이 최근 개발보다 광고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바일 기기 사용...

구글은 왜 광고 유치에 열 올리나

지난 2월22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 있는 구글코리아 사무실에 염동훈 대표가 언론사 기자들을 불러모았다. 그 자리에서 염대표는 구글의 모바일 광고력을 강조하면서 광고주들이 구글을 통...

음성통화 사라지고 사물과 문자 주고받는다

‘전화하지 마세요. 저도 전화 안 하겠습니다.’ 일일 드라마에 나오는 연인 간 이별 통보 대사 같은 이 문장은 최근 통화 행태를 분석한 뉴욕타임스의 한 기사 제목이다. 해가 갈수록...

‘토크’ 기능 앞세워 ‘톡’ 넘어설까

“말로 하자. 왜 토크라고 하면서 말을 못해. 말 좀 해라.” 걸그룹 소녀시대가 무언가를 향해 거듭 닦달한다. 마이피플이 경쟁 업체인 ‘카카오톡’을 겨냥해 만든 TV 광고이다. 다...

모바일 결제, 인쇄 매체 살린다

인터넷이라는 ‘매트릭스’ 환경에서 포털에게 뉴스를 수탈당하는 인쇄 매체에게 ‘모피어스’와 ‘네오’ 같은 존재가 나타났다. 모바일 기기와 결제 시스템은 인쇄 매체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꿩 먹고 알 먹는 ‘녹색 회의’의 힘

KT에서는 전국 지사 임직원들이 오프라인에서 모여 회의하는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 3월, 전국 지사에 도입된 화상회의 덕분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화상회의가 의사 ...

스마트폰 사랑에 눈·손·목 ‘퉁퉁’

올해 초 회사 지원금 덕분에 구닥다리 휴대전화 대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한 고재현씨(33). 휴대전화 하나 바꿀 뿐이라고 쉽게 생각했던 그의 삶이 순식간에 변해버렸다. 고씨는 이제 자...

‘앱’으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라이프스타일 틀이 바뀐다

스마트폰 열풍이 어플리케이션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기준도 하드웨어 성능 비교에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로 넘어가고 있다. 어플리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