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업주 2명 살해’ 이영복, 성폭행 혐의 부인…“살인은 인정”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복(57)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

檢, 이재명 습격범 구속 기소…“방조범 외 추가 공범·배후 없어”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피의자 김아무개(67)씨에 대해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29일 오후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

“피의사실 공표가 국민의 알권리었나”…분노 드러낸 문화예술인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故 이선균 배우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12일 문화예술인연대회의(연대회의)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의왕 요양병원 살인 사건 CCTV도 살해 도구도 없다? 사건 당일 이상한 행적들

5월7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S요양병원에 입원한 80대 환자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요양병원은 A씨의 죽음을 ‘병사’로 판단했다. 하지만 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압박(목졸림)...

김남국 “거짓말탐지기 조사 받겠다…검찰, 혐의 하나 못 밝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십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코인)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10일 검찰을 향해 “수사를 계속하는 건 없는 사실을 찾기 위한 수사력 낭...

경찰, 김건희 여사 ‘쥴리·동거’ 의혹 제기한 유튜브 채널 압수수색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쥴리' 의혹 및 동거설을 보도한 열린공감TV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군인권센터 “공군 후임 가혹행위…가해자 조사도 안해”

공군 내부에서 선임병 4명이 후임병에게 집단폭행·성추행·감금 등 가혹행위를 저지른 의혹에 대해 군사경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30일...

섬마을 공포에 떨게 한 한낮의 미스터리

전남 완도군 금일읍에 있는 ‘평일도’는 완도에서 배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이다. 한 번도 외침을 받은 적이 없는 평화로운 섬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그런...

가짜 범인까지 내세우며 스스로 함정 빠진 경찰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에 사는 장아무개 할머니(69)는 인심 좋기로 동네에 소문이 자자했다. 자식들은 모두 도시에 나가고 장씨 혼자 살면서 주변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왔다. ...

인천서 ‘자기과실 사망사건’, ‘살인사건’으로 뒤집혀 

자기 과실로 숨진 것으로 내사종결된 사망사건이 약 2년 만에 살인사건으로 뒤집혔다. 자칫 억울한 죽음으로 묻힐 뻔 했지만, 과학수사와 법의학자 감정, 끈질긴 수사 등이 결정적인 역...

대법원에서 뒤바뀐 ‘부산 다방 종업원 살인 사건’

부산의 장기미제사건이었던 ‘태양다방 여종업원 살인 사건’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017년 4월 이 사건의 범인을 15년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력 용의자...

악마가 된 청년의 끔찍한 살인극, 그 전모

끔찍한 살인극이 벌어졌다. 지난 10월14일 새벽 3시40분쯤 김성수(29)의 동생(27)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건물 지하 PC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비어 있는 자리에 앉아...

제주 보육교사 살인 사건, ‘얼굴 없는 범인’ 드러날까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 사는 이경신씨(여·27)는 유치원 보육교사로 일했다. 이씨는 2009년 1월31일 오후 7시쯤 제주시청 대학로에서 여고 동창생들을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이...

유명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학대 의심 사건 일어나

“손이 부러지고 배가 터졌는데 가해자는 없다네요.” 국내 한 유명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적장애를 앓던 한 장애인이 시설 내에서 손가...

전주 실종 아동 고준희양 어디로 사라졌나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양(5)의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2017년 12월22일 현재 실종된 지 35일째다. 준희양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경찰에 따르면, 준희양은 전주시 덕진구 우...

갑작스러운 딸의 죽음 석연찮은 의문들

경기도 시흥에 사는 김정범씨(63)는 얼마 전 외동딸을 잃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와 동거생활을 했던 영례씨(33)는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아직도 딸이 죽었...

김영한 비망록에 나타난 청와대의 ‘민변 입 막기’

청와대는 인권 변호사를 그저 ‘눈엣가시’로만 여겼던 걸까.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검찰․법무부에 지시해 인권 변호사를 징계하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변호사는 국가정보원이 ...

‘만들어진 간첩’ ② “국정원 수사에서 한 자백은 강압에 못 이겨 한 거짓말이었다”

‘나는 북한 보위사령부가 보낸 간첩입니다.’수상한 자백, 그리고 3년의 수감생활. 탈북한 뒤 간첩혐의로 옥살이를 한 이혜련(41)씨의 얘기다.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 살던 이씨는 2...

'만들어진 간첩' ① “나의 간첩 혐의는 국정원이 조작했다”

여기 또 하나의 ‘자백’이 있다. 탈북한 뒤 간첩혐의로 옥살이를 한 이혜련(41)씨의 얘기다.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 살던 그는 2012년 말 한국행을 택했다. 이씨는 2013년 2...

[강장묵의 테크로깅] 거짓말 통하지 않을 미래 사회에도 더 큰 ‘사기’는 존재

2030년, 질풍노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J군이 부모님께 ‘친구와 공부를 하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홀로그램 게임장에 가려고 한다. 이런 거짓말이 통할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