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이제 의협이 대안 마련해 정부와 협상할 때 [쓴소리 곧은 소리]

4월1일 오전 11시, 많은 국민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담화문’을 보기 위해 TV 앞에 앉았다. 정부와 의료계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집단행동으로 심각한 갈등을 표출하고 있...

조국 “사회권 선진국 만드는 ‘제7공화국 건설’에 온 힘 쏟을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검찰 독재 조기종식’과 더불어 조국혁신당 공약의 양대 기둥 중 하나는 바로 ‘제7공화국 건설’”이라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

“의대 증원은 10년 논의의 결실…전공의, 복귀해야”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을 향해 “의대 증원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얻어낸 결실”이라며 의료현장 복귀를 촉구했다.의료노련은 4일 국회의사당...

전남도 ‘단독 국립의대’ 설립으로 선회…김영록 지사 “공모 거쳐 결정”

‘33년 숙원’인 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공모를 통해 신설하는 의대 설립 대학을 단독으로 선정해 정부에 신청하기로 했다. 대신 정부에 제출했던 기...

‘尹대통령 탈당’ 요구 처음 나왔다…함운경 “더 기대할 바 없어”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직후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 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며 탈당을 ...

헌재 “사드 배치, 주민 기본권 침해 아냐”…헌법소원 각하

헌법재판소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승인이 위헌이라는 경북 성주군 주민 등의 헌법소원을 각하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서울 종로구...

김영록 전남지사 “정부, 전남 국립의대 추진 발표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는 정부가 20일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남에 의대 추진 입장을 밝힌 데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담화에서 “의대가...

“자기 인생에 대한 결정권은 자신이 우선적으로 갖는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3월4일, 프랑스에서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프랑스 의회가 ‘여성의 임신을 중지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개정안을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통과시킨 것이다. 이번 표결에는 전체...

의대 교수들도 ‘집단사직’ 초읽기…정부, 법적대응 계속될까

정부가 집단 사직한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행정처분 통보를 시작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도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교수들은 최후의 수단인 ‘집단 사직’을 칼집에서 꺼낼 태세다. 정부의 ...

“환자 원망·우려 온 나라 뒤덮어” 국립대 교수들, ‘의대 증원 완화’ 촉구

전국 국립대학교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을 두고 “증원 원칙을 완화하고 의료계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25일 거점국립대학교교수연합회(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와 책...

“한국, 자녀 양육에 3억원 넘게 들어…세계 1위”

전 세계에서 1인당 소득 대비 가장 양육비가 많이 드는 나라는 ‘한국’이라는 해외 연구기관의 보고서가 나왔다.22일(현지 시각)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베이징 인구·공공정책 연...

이재명 “의사 파업 즉각 중단해주길…의대 순차 증원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의사 파업은 옳지 않다”며 “파업 또는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계를 향...

“급식도 교육인데…” 교권 ‘사각지대’ 영양교사들의 한숨

“반찬이 싱겁고 맛이 없다” “반마다 전기밥솥을 설치해달라”복직을 앞두고 있던 30대 영양교사가 끝내 학교로 돌아오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고인이 생전 과도한 업무와 민원으로 ...

[화성24시] 화성시,설 연휴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화성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0시부터 12일 24시까지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정부의 2024년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인 고속도로 통...

의대 정원 2000명 ‘파격’ 증원…의사들 ‘파국’ 경고 안 먹혔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난다. 파격적 규모의 의대 증원 규모가 확정된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큰 폭의 증원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경기24시] 김동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계획 발표…“올 3분기 부지선정”

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인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

지난해 임금체불액 ‘역대 최대’ 1조7845억원…전년比 32.5%↑

지난해 임금체불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데 따라 노동당국이 상습 체불 기업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강화한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 체불액은 1조7845억원...

“40분 택시타고 왔다” 혹한 뚫고 소아과로…일상 돼버린 ‘오픈런’

“새벽부터 40분 택시타고 왔다. 아이가 갑자기 아픈데 별 수 있나”24일 오전 9시 반경 서울 구로구의 한 소아청소년과(소청과) 전문병원. 체감기온 영하 17.4도의 강추위를 뚫...

“이건 시작일 뿐”…‘쉬는 일요일’ 사라지는 마트에 노동계 반발

정부가 쏘아 올린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침에 노동계 반발이 거세다. 대형마트 휴업일이 평일로 전환되고 새벽 배송 불가 족쇄가 풀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업계는 반색하고...

‘연장근로’ 일 단위 아닌 주 단위로…“하루 21.5시간 근로도 가능”

최근 '주 52시간제' 위반 여부는 일 단위가 아니라 주 단위 연장근로시간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데 따라 고용노동부도 연장근로 기준에 대한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