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들이 ‘청년정치’를 더 이상 찾지 않게 된 이유 [임명묵의 MZ학 개론]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채 20일도 남지 않았다. 얼마 있으면 여야는 모두 윤석열 정부의 중간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다. 21세기 들어 총선이 으레 그랬듯이 이번 총선의 관심사도 결...

이낙연 측 “이준석, 작정하고 ‘통합 파기’ 기획…정치 자격 없어”

개혁신당 내 김종민 의원과 박원석 전 의원 등 이낙연 공동대표 세력인 ‘새로운미래’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일 오전10시 통합 개혁신당 방침과 관련해 이...

“지금 민주당 구리고 비겁해”…청년 정책그룹 ‘요즘정치’ 출범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이 30일 ‘불평등 해소’라는 시대과제를 연구‧실현하기 위한 정책그룹 ‘요즘정치’를 출범했다. 이들은 그간 민주당이 주도해 온 ‘소득주도성장’ ‘기본소득’...

민주, ‘김남국 사태’로 청년 편 가르기? 민형배 “그런 시각이 문제”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청년 당원들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던 양소영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회...

[올해의 인물-윤석열] 한 학기 마친 尹대통령, 평가는 지금부터다

[편집자 주]2022년도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겨지고 있다. 후세대에게 2022년은 어떤 한 해로 기억될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 미 연준발(發...

박지현 “신당 창당? 민주당을 재창당해보면 어떨까요”

박지현의 7월은 롤러코스터와 같았다. 당대표 출마 결심(2일)에 이은 당의 불허 결정(4일), 국회 아스팔트에서의 출마선언(15일)과 당의 접수 거부(18일), 그리고 최종 승복(...

신지예 “이준석‧박지현, 기성세대와 반목하는 ‘분열의 정치’ 멈춰야”

2016년 녹색당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 2018년 서울시장 선거 4위, 2020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2021년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청년 정치인’ ...

[출마자 출판기념회] “홍보 수단” vs “정치 민폐”, 두 가지 시선

정치인에게 출판기념회는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 지연, 혈연, 그리고 학연 등 모든 인맥을 동원해 수천 명의 사람을 한 데 모아 ...

“정치권 혐오·차별 공약 반대”…거리로 나온 ‘이대남’

대선 후보들이 ‘이대남(20대 남성)’의 표심을 잡기 위해 여성가족부 폐지 등의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한 청년 남성 단체가 성차별적 공약을 폐지하라며 거리로 나섰다.‘행동하는 보...

신지예 “페미니스트로서 이재명 당선 지켜볼 수 없다”

누구는 배신이라 했고, 누구는 충격이라 적었다. 지난 20일 ‘페미니스트 정치인’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전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직속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새시대...

‘구설의 늪’에 빠진 윤석열…지지율 반등 가능할까[시사끝짱]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 각종 구설에 휘말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이른바 ‘추윤 갈등’ 당시와 비교하면 확장성에 물음표가 찍힌 상태”라며 “당의 지원은 든든하지만 MZ...

[인천 정가 프리즘] 배준영 “인천에서 정권교체의 큰 물결 만들 것”

1970년생인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이 지난달 20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는 대의원 821명이 참여한 모바일 투표에서 53.96%(443명)의 지지를...

프랑스 극우의 몰락…포퓰리즘의 한계 드러나

지난 6월27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실시된 지방선거는 공화당과 사회당이 의석을 양분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중도’를 표방했던 마크롱 대 ...

배종찬 “이준석 효과, 대선까지 이어질 것” [시사끝짱]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취임 한 달 시점에서 “대선까지 긍정적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호평했다.배 소장은 8일 공개된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

대선판도 지각변동 시작됐다…윤석열vs이재명 2강 구도는 옛말?

내년 대선을 9개월여 앞두고 잠룡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잠행을 이어오던 주자들이 속속 등판에 나서는가 하면, 유력 주자를 견제하기 위한 연대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그동안 여권의 ...

‘30대 기수’ 이준석 체제의 위기요인은…박원석 “윤석열 영입이 관건” [시사끝짱]

박원석 정의당 사무총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의 리더십과 관련해 “원외 대선 주자들을 국민의힘 대선 판으로 끌어들일 수 있느냐 여부로 정치력을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표 혁신’이 쉽지 않은 이유

‘이준석표 혁신’이 닻을 올렸다. 헌정사상 최초로 30대 정당 기수라는 역사를 쓴 이준석 대표는 지난 11일 취임과 동시에 연일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의 파...

‘심리적 알리바이’를 제공한 ‘이준석 현상’

돌풍은 지속되면 하나의 현상이 된다. ‘이준석 돌풍’은 ‘이준석 현상’이 됐다. 그리고 ‘이준석 현상’은 1985년생 36세 ‘0선’ 정치인을 제1야당 대표로 만들어냈다. 1987...

“안철수, 서울시장돼도 ‘보수 바지사장’ 불과”

진영 논리에 맞서 ‘중도 실용 정치’를 표방한 안철수 열풍이 몰아친 지 올해로 9년이 지났다. 그러나 그 사이 당명이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치민주연합-국민의당-바른미래당-국민의당으로...

“광화문 광장 사업, 왜 서둘렀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은 갖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 생)의 맏형 격인 우상호 의원이 승부수를 던졌다. 원내대표 출신의 4선인 우 의원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서울시장에 도전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