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제의 불로장생] 신선이 먹은 불로장생 묘약

황초평(黃初平)은 나이 15세에 들판에 양을 방목하러 나갔다가 한 도사를 만났다. 도사를 따라 금화산에 들어가 40년간 수행을 했다. 그사이 집에서는 형인 황초기가 동생이 어디로 ...

[이경제의 불로장생] ‘태양인’ 뉴턴의 건망증

천재 과학자 뉴턴(1642~1727)은 27세에 케임브리지대학의 정교수가 되었고, 만유인력을 발견한 사람이다. 그가 《수학의 원리》라는 책을 출판했을 때 그의 책을 이해하는 사람이...

[이경제의 불로장생] 총명은 불로장생의 길

총명(聰明)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총(聰)은 귀 밝을 총이고, 명(明)은 눈 밝을 명이다. 잘 듣고 잘 본다는 뜻이다. 눈과 귀가 열려 있어 듣고 본 것을 기억하고, 그러한 능력이...

화병은 불로장생의 적이다

화병은 우리나라 여성에게만 있는 독특한 질병이다. 미국 정신의학회는 화병을 한국 여성에게서만 발견되는 정신질환으로 분류한다. 화병은 대개 50~60세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화...

800년을 산 팽조의 장수 비결

중국 요리의 시조인 팽조는 오제(五帝) 중 한 명인 전욱(頊)의 후손으로 본명은 전갱이다. 하나라 때 태어나 은나라에서 대부 벼슬을 하고 팽성에 봉해져서 팽조(彭祖)라고 칭한다. ...

칭기즈칸이 찾던 장생불사약

김용의 《영웅문》에 나오는 성질 급하고 남의 말 안 듣는 도사 구처기(丘處機)는 실존 인물이다. 소설에서 한족을 위하는 민족투사로 묘사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금나라와 원나라에 아주...

불로장생의 요점은 ‘과로 금지’다

유명 디자이너 이야기다. 직업상 나이를 밝히지 않았지만 60대 후반이었다. 그런데 그 디자이너가 60대 후반이라고 하면 모두 깜짝 놀란다. 다들 놀라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볼 때마다...

태양인에게 좋은 오징어와 냉면, 소음인은 피해야

한의학에서는 ‘식보(食補)’가 으뜸이라고 해 음식물 섭취의 중요성을 높게 여겼고,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 해 매일 먹는 음식이 의약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봤다. 특히 한의학에서...

“치매 환자의 자존심 세워주는 것도 치료”

“우리 어머니 좀 고쳐주세요!” 한 대학병원에서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치매로 확진받았다며 40대 중반의 부부가 진료실에 들어오자마자 하는 소리였다. 대체로 딸이 친정 부모의 치매 치...

[건강 Q&A] “약보다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해야”

Q ​​​ ​​서른여섯 살의 미혼여성입니다. 제가 방송작가여서 일에 묻혀 살다 보니 규칙적인 식사나 충분한 수면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저녁에 컵라면이라도 먹을 수 있는 날은 그래...

[강장묵의 테크로깅] 신생아의 사주, 점집이 아닌 DNA로 예측

2045년에도 부적이 있을까. 혹시 점집도 ‘디지털 점집’, 부적도 ‘스마트 부적’ 등으로 변신하는 것은 아닐까. 사주팔자 등 미신이라고 일컫는 정보들이 다른 기술과 결합해 서비스...

“소음인, 프리미엄 김밥집이 유리하다”

흔히들 창업을 ‘복불복’에 비교한다. 그만큼 창업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성공 창업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아이템 선정이다. 창업자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아이템...

당신 식탁엔 건강기능식품 몇 개나 있나요

‘건강기능식품은 치료 효과가 없고, 건강 유지 기능도 입증되지 않았다. 약이 아니어서 부작용이 적지만 동시에 식품이므로 약품만큼 엄격한 안전성을 거치지 않았다. 먹을 이유가 없지만...

편두통 앓는 10명 중 8명은 ‘집안 내력’

‘피 한 방울로 진단하고 변형된 유전자를 바로 고쳐서 두통을 진료한다.’ 미래의 두통 진단과 치료 방향은 이처럼 명확하다.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이 방향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올해 건강 계획 안 세웠다면 ‘핏줄 다이어트’만이라도…

식당업을 하는 김우민씨(46)는 육식을 즐기고, 담배를 피우며, 술을 자주 마셔왔다. 그럼에도 지난 10년 동안 건강검진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육식을 줄이거나 금연·절주...

비타민C에 관한 상식

1. 괴혈병을 모르는 에스키모비타민C 결핍으로 생기는 질환인 괴혈병. 에스키모인들은 비타민C가 함유된 싱싱한 과일이나 채소를 못 먹는데도 불구하고 괴혈병 환자가 적다. 그들은 전통...

온천욕 제대로 하려면

온천욕에도 즐기는 방법이 있다. 예전에는 그냥 몸을 따뜻하게 데우고 피로를 푸는 정도에 그친 온천욕이 북유럽의 온천 문화와 일본의 온천 문화가 융합되어 갖가지 온천욕 방법이 만들어...

“입속이 자주 헐어요”

Q. 입 안이 자주 헐어 말도 못하고 밥도 못 먹는다. 약이나 주사를 맞아도 그때뿐이다. 유전 때문인지 알고 싶다. 한약으로도 치료한다고 들었는데, 정말로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한가...

가을 무기력엔 인삼이 명약

여름철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갈증을 자주 느끼고 기운이 없어지는 허탈상태에 빠지기 쉽다. 한방에서 말하는 소위 양기가 많이 소모된데서 비롯된 이 증세는 구체적인 환부나 ...

춘곤증 쫓는 `식탁 위의 보약` 봄나물

겨우내 두 볼을 때리던 매서운 바람이 부드럽게 누그러지고, 햇살이 한결 따뜻하다. 이제 곧 도시의 아파트나 시골집의 밥상에 달래와 냉이가 올라 향긋한 봄 내음을 풍길 것이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