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3년 더 이끈다…만장일치 재추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서울상공회의소는 29일 중구 상의회관에서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2024년 2월~202...

칩거 중이던 총수들 경영 전면에 나서다

농심그룹은 일찍부터 후계 구도를 구축했다. 고(故) 신춘호 창업주의 장남 신동원 회장이 주력회사인 농심을, 차남인 신동윤 회장이 율촌화학을, 삼남인 신동익 부회장이 메가마트를 각각...

[6·1격전지] 경기교육감 진보 단일후보에 성기선 선출…“경기혁신교육 포기할 수 없는 가치”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성 전 원장은 경기혁신교육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과거 회귀로의 교육정책에...

오너 시대 가고 전문경영인 전성시대 오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개 석상에서 “우리나라도 차차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가족경영 중심인 재벌그룹들이 해외 주요 선...

[경기교육24시] 경기교육청, 특수학교에 표현력 상승 ‘호기심 예술상자’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14일부터 장애 학생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호기심 예술상자’를 도내 특수학교에 보급한다.‘호기심 예술상자’는 감각 중심 놀이를 통해 상상...

[진주24시] 신안동 대형폐기물·폐가전 집하장 상반기 이전

경남 진주시가 올해 상반기 신안동 대형폐기물·폐가전제품 집하장을 폐쇄한다. 지속적으로 처리가 필요한 폐가전제품 집하장은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신안동 청소관...

경남도 양파 파종 시기 9월10~15일 적기

올해 경남도내 양파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심는 시기에는 잦은 비가, 알이 굵어지는 시기에는 가뭄이 들면서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잡는 음식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이른바 ‘봄철 불청객’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루걸러 하루씩 반복되는 미세먼지 주의보로 국민들 역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황사가 심해 미세먼지...

“미세먼지 더 독해졌다”

※ 편집자주 : 환경부는 3월21일 PM10은 ‘부유먼지’로, ‘초미세먼지’로 불리던 PM2.5는 ‘미세먼지’로 용어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사에서는 변경된 명칭을 사용하...

‘예의 없는 자본’에 매를 들다

발족한 지 2년 남짓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짧은 이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왕성한 활동력을 과시했다. 이른바 ‘론스타’ 사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발시킨 시발점이자 증폭기였다고 해도...

신간 안내

대장정, 세상을 뒤흔든 368일 상·하 웨이웨이 원작 왕쑤 글 선야오이 그림 송춘남 옮김 / 상권 560쪽 하권 548쪽 각권 3만5천원 마오쩌둥 등 중국 사회주의 혁명가들의 ‘대...

‘박정희’ 빌려 ‘시장 만능’ 칼질

시장 메커니즘에 맡겨라. 경제를 개혁하자. 경제 민주화, 민주적 시장경제, 개방···. 기업이나 보수 정치권뿐 아니라 개혁파라고 자처하는 이들도 입버릇처럼 내뱉는 말이다. 이들은 ...

‘미세먼지 감옥’ 서울 이 숨차다

대기오염으로 따지면 서울은 이미 ‘준재난 지역’이다. 그래서 ‘어린아이를 둔 가정은 당장 서울을 탈출하라’는 경고도 나온다.주부 류성희씨(33·서울 서초구 우면동)는 4년 전 ‘그...

간암 저격병 '밀리칸주' 떴다

초기 환자 78%, 1회 주사로 완치…"3상 임상 시험 끝나야 믿을 수 있다" 신중론도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박종오씨(50·가명)에게 홀뮴166(방사성 동위원소)은 생명수나 다름없...

애들에게 방독면을 씌울 수도 없고…

“오늘처럼 오존주의보가 내리는 날이면 애가 심하게 기침하면서 숨쉬기 힘들다고 호소해요. 시내로 나가면 더하죠. 그렇다고 방독면을 쓰게 할 수도 없고….”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

뒷짐 진 대책... 파란 하늘이 두렵다

‘장마 끝 파란 하늘에 감탄하지 말 것. 여름철 뙤약볕 아래 씩씩하게 뛰노는 어린 것을 보며, 행여나 흐뭇해 하지 말 것.’ 어느새 우리 숨통을 조이고 있는 ‘오존 수칙 제1조’이...

'98년 올해의 인물' [과학 · 의학] 간암 치료제 개발한 이종태

간암 치료제 홀뮴166 · 키토산 복합체. 일반인에게는 낯선 이 단어는 간암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사는 환자들에게는 구원의 메시지이다. 이 약을 개발한 이는 연세의료원 이종태 교수이...

‘죽음의 세포’ 퇴출시키는 신비의 주사 나왔다

‘조준 사격으로 간암을 잡는다.’ 8월7일 연세대 암센터가 ‘고 장강재 회장 추모 5주기 기념 강연회’를 통해 발표한 ‘홀뮴-키토산’이라는 간암 치료용 물질의 기본 원리이다. 이 ...

신고 기간 넘긴 5·18 관련자 보상 요구

90년에 제정된 5·18 관련 특별법인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금까지 보상을 받은 5·18 관련자는 모두 3천4백21명. 모두가 광주 민주화운동과...

펴낸 ‘코트라의 보배’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사람들에게 이종태 홍보과장(50)은 보배 같은 존재이다. 밀라노와 소피아 등지에서 무역관장을 지낸 해외 정보통으로,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그가 근무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