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살인 사건 5대 미스터리(下)
  • 정락인 객원기자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8.07.02 14:41
  • 호수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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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범행 뒤에 드리운 ‘살인의 그림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됐던 여고생 이아무개양(16)이 시신으로 발견됐지만 여전히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이양은 지난 6월16일 오후 1시38분쯤 아빠 친구를 만나러 나간다며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됐다.  

 

이날 오후 4시30분쯤 친구에게 “아빠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 준다고 해서 만나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끊겼다. 이양의 아빠 친구이자 유력 용의자인 김아무개씨(51)는 6월17일 오전 6시17분쯤 집 인근의 한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는 것으로 봐서 자살로 판단했다. 

 

이후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6월24일 오후 2시57분쯤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매봉산 정상 부근에서 이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체취견을 동원해 수색하던 도중 산 정상 너머 내리막길 우거진 숲속에서 암매장된 시신을 찾아냈다.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 이번 사건은 유력 용의자인 김씨가 자살했지만, 여러 정황과 증거가 그가 범인임을 가리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의문은 크게 5가지다. ​

'강진 여고생 살인 사건 5대 미스터리(上)'편에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용의자 김씨의 차량이 이양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 인근을 지나고 있는 CCT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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