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2018-12-31 [시론] 2년여 전 기대했던 새 지도자 …난세에 영웅 난다고 촛불혁명의 기반 위에서 괜찮은 새 지도자가 등장할 것이다. 그는 우리 현대사를 살면서 만고풍상을 겪으며 동화 속의 ‘큰 바위 얼굴’처럼 내적 성장을 충실히 이... 국제 2018-12-28 트럼프는?…“악당 대통령” vs “최고의 공약 이행자” “호들갑을 떠는 것은(bombastic) 미디어일 뿐이다. 트럼프처럼 자신의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는 대통령이 또 있었느냐?” 친(親)공화당 성향인 워싱턴의 한 정치 분석가가 최근 ... 한반도 2018-12-28 경제 재건 공약한 김정은 “시간이 없다” 2019년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있어 분수령이 될 수 있다. 2018년 김정은 신년사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물꼬를 튼 남북한의 화해협력 분위기가 기로에 설 것... 연재 2018-12-28 [유재욱의 생활건강] 암보다 무서운 노인 낙상 필자의 이모는 연세는 많지만 건강해서 혼자 집안일도 잘하고, 여행도 많이 다녔다. 하지만 지금은 치매로 요양원에서 몇 년째 투병 중이다. 문제의 시작은 방 안에서 넘어지면서부터다.... 스포츠 2018-12-28 2019년 골프, 규칙은 쉽게, 방식은 흥미롭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했던가. 세계 골프계도 2019년에는 골프 규칙부터 프로골프 단체들의 스케줄과 경기방식, 그리고 대회 출전에 큰 변동이 생긴다. 골프 규칙은 ... 연재 2018-12-28 ‘니느님’ 니퍼트 “1년만 더 뛰고 싶다” 지금은 ‘용병’이라는 표현이 사라졌지만 한때 한국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를 ‘용병’이라고 부른 적이 있었다. ‘용병’은 영혼 없이 경제적인 이득만을 위해 남의 나라 전쟁에 자원하는 ... Culture 2018-12-28 [New Book]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外 위장환경주의 카트린 하르트만 지음│에코리브르 펴냄│250쪽│1만7000원기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전 지구적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그 실패의 원인은 ... Culture 2018-12-28 공효진 “이러다 큰코다치겠다 싶어 안식년 가졌다” 공효진은 믿음이 가는 배우다. 그녀가 선택한 작품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고, 공효진은 그 안에서 성장해 갔다. 그 시간이 20년이다. ‘공블리’라는 수식어는 그 20년에 대한 ‘... OPINION 2018-12-28 [한강로에서] 아픈 손가락 크리스마스가 지났다. 비록 거리에서 캐럴송이 예전보다 덜 울려 퍼져도, 기다리던 흰 눈이 내리지 않았어도, 또 신자가 아니어도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입속에 머금으면 신기하게도 온몸이... Culture 2018-12-28 하정우의 5년 야심작 《PMC: 더 벙커》 뚜껑 열어보니 한정된 시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는 김병우 감독이 《더 테러 라이브》에서 증명해 보인 장기다. 5년 만에 내놓은 신작 《PMC: 더 벙커》에서 그는 기존 형식을 포맷하고 새로... Culture 2018-12-28 지상파 ‘어르신 콘텐츠’, 퇴행일까 판타지일까 어르신들이 지상파의 본방 사수 시청률을 좌지우지해 온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상파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힘을 발휘하는 건 이른바 ‘어르신 콘텐츠’들인... 만평 2018-12-27 [시사TOON] ‘살아있는 권력’ 향한 검찰 수사 12월 26일 ‘특감반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이 배당된 지 5일 만에 청와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반부패비서관실과 특감반 사무실에서 김태우 수사관이 작성한 문건과 ... 연재 2018-12-26 [카드뉴스] 세상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나눔펀드’의 마술 OPINION 2018-12-24 [시론]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요즘 나를 감명받게 한 신간이 있다. 소설가 한창훈의 《네가 이 별을 떠날 때》다. 그가 특별히 발행되자마자 보내주어 정말 따끈따끈한 온기가 느껴지는 채로 이 책에 빠져들었다.이 ... 한반도 2018-12-24 “왜케 시끄럽네? 손으로 가리고 통화하라우!” 북한에서 ‘손전화’로 불리는 휴대폰 보급이 600만 대를 돌파하면서 주민들의 삶 속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북 정보 당국의 자료 등에 따르면, 김정은 시대 들어 인구 24... 경제 2018-12-24 왜 사람들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몰릴까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아니 그 이전부터 사람들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꾸준히 몰려왔다.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기회를 찾아 사람들은 서울로, 수도권으로 계속 이주해 왔다. 수... 사회 2018-12-24 “한국의 대학은 길을 잃었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지방이 무너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의 위기는 고스란히 지방대학의 위기로 이어진다. 그런 면에서 2018년 2월, 고신대 제9대 총장으로 취... 연재 2018-12-24 마오쩌둥이 극찬하고 평생 즐긴 ‘소울 파트너’ 쥔산인전(君山銀針)은 황차(黄茶)로서 유일하게 중국 10대 명차에 선정됐다. 1954년 열린 독일 라이프치히 박람회에서 금상을 받은 쥔산인전은 이 같은 명성에 힘입어 1957년 중... 2018-12-21 [올해의 인물⑧] 예능계 뒤흔든 ‘이영자 대활약’ 비결 예능계 2018년 이슈 중 하나는 여성의 반격이었다. 리얼 버라이어티 시대에서 관찰 예능 시대로 넘어온 최근 몇 년간 예능에선 여성들이 사라져갔다. ‘남성과 아저씨’의 전성기가 도... 2018-12-21 [올해의 인물②] 방탄소년단, 글로벌 감성 시대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2018년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 건 단지 글로벌한 인기 때문만은 아니다. 지금 현재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과 그로 인해 생겨나고 있는 글로벌 감성 시대를 상징하는...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