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클라우스 슈밥의 위대한 리셋》 外
  • 조철 북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21.02.21 11:00
  • 호수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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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난이 온다》《세브란스 인사이드》

클라우스 슈밥의 위대한 리셋

클라우스 슈밥‧티에리 말르레 지음|메가스터디북스 펴냄|340쪽|1만8000원

코로나19가 미래 세계에 미칠 광범위하고 극적인 영향, 그리고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야 할 정부, 기업, 개인을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담았다. 2021년 세계경제포럼의 공식 주제인 ‘The Great Reset’의 핵심 어젠다가 담긴 이 책은 팬데믹 이후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강력하고 정교한 리셋의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새로운 가난이 온다

김만권 지음|혜다 펴냄|276쪽|1만6000원

팬데믹으로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설상가상으로 인공지능, 산업용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기술의 발전까지 우리의 일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할 대안이 있을까. 기계와 긍정적 파트너십을 맺고,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는 것을 막으며, 평범한 다수가 보호 속에 살아갈 수 있는 세상. 저자는 이런 세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세브란스 인사이드

이철 지음|예미 펴냄|348쪽|1만7000원

135년 최장수 병원의 디테일 경영 이야기. 1997~2014년, 세브란스병원은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고객만족도 하위 병원에서 1위 병원으로 도약한다. 연세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 확장기 14년간 병원경영 일선에 서 있었던 저자가 직원 수 1만여 명, 1년 예산 3조원에 육박하는 거대 병원 살림을 이끈 경험을 아홉 가지 경영철학으로 정리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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