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진짜 ‘굿 컴퍼니’를 가려낸다
  • 강일구 기자 (kgb019@sisajournal.com)
  • 승인 2022.02.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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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컴퍼니G 혁신대상’ E.S.G 부문별 공모 신청 접수…4월13일 시상식 열려

시사저널에서 진행하는 2022 ‘컴퍼니G 혁신대상’이 2월14일부터 부문별 공모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컴퍼니G 혁신대상은 경제적 ∙ 사회적 ∙ 윤리적 가치 극대화를 통해 기업의 경영 체질을 전환한 공공기관에게 시상함으로써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려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그 기원은 2013년 시사저널이 ‘좋은 기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모토 아래 첫 발을 내디딘 컨퍼런스G(굿컴퍼니 컨퍼런스)의 ‘GCI(Good Company Index)’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사저널의 글로벌 경제 포럼 컨퍼런스G는 어느덧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2022 ‘컴퍼니G 혁신대상’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대한민국 최고의 정통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에서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 업적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ESG 사례 등이 국내 모든 독자들에게 공유된다.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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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총 761개 공기업의 1차 조사 마쳐

2022 ‘컴퍼니G 혁신대상’은 시사저널과 인사조직컨설팅전문기업 인싸이트그룹과 공동으로 개발한 GCI로 1차 평가하고, 상위랭킹 공기업을 대상으로 학계 및 산업계 전문심사위원단의 E.S.G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기업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시사저널이 자랑하는 평가지표 GCI는 우리나라 기업·공기업의 굿컴퍼니 경쟁력을 측정, 평가하기 위해 10년 전 개발됐다. 이번 시상을 위해 국내 공기업 132개, 기타공기업 218개, 지방공기업 411개(간접 156개, 직영 255개) 등 총 761개 기업을 정부, 기관, 언론 등의 공시·공표 자료를 기반하여 2021년 1월29일자 기준으로 1차 조사했다.

이번 공모의 신청분야는 E(Environment), S(Social), G(Governance), 혁신CEO(공로상) 등 총 4개 부문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미 조지워싱턴대 교수,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분과 의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윤경 ESG 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22 ‘컴퍼니G 혁신대상’은 오는 4월13일 오전 11시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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