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출구조사] 李 48.4% 尹 47.7% ‘초박빙’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22.03.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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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단독 출구조사 결과 발표
3월7일 대전 유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와 3월6일 서울 금천구 유세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 국회사진기자단
3월7일 대전 유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와 3월6일 서울 금천구 유세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 국회사진기자단

JTBC가 단독으로 실시한 제20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초박빙의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9일 오후 7시30분 발표된 JTBC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48.4%, 윤석열 후보가 47.7%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0.7%포인트 내외 초박빙 격차로 예측된 탓에, 개표 완료 시점까지 승부를 확신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별로 이 후보가 경기에서 51.9%, 인천에서 49.6%, 광주‧전라에서 86.5%로 앞설 것으로 예상됐고, 윤 후보는 서울에서 51.2%, 부산‧울산‧경남에서 58.2%, 대구‧경북에서 71.8%, 대전‧세종‧충청에서 48.2%, 강원‧제주에서 49.8%를 얻어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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