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검거된 경찰관 직위해제 예정
도주 해당 여부 등 조사 방침
도주 해당 여부 등 조사 방침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직위해제될 방침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 모 지구대 소속 50대 A 경위를 입건 및 직위해제할 방침이다. 지난 17일 오후 9시30분쯤 대구 동구 망우당공원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혐의다.
당시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은 유턴하는 수상한 차량을 발견해 추적한 끝에 A 경위의 차량을 검거했다. 체포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0.08%)에 해당했다. A 경위는 “폭탄주 2잔과 소주 2잔을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 하는 한편 그가 단속 현장을 벗어난 것이 도주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판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생이 먼저 유혹”…고교생 때 초등 사촌 간음한 20대의 변명
[단독] ‘2000억 경제효과’라더니…‘5분의1’ 토막 난 청와대 관람객
친딸 강제추행으로 ‘재발방지 교육’ 받은 父, 2년 후엔 성폭행
“응답하라 2008?”…尹, 리스크에도 ‘MB맨’ 계속 쓰는 이유는
연 4000% 살인적 이율…‘합성 나체사진 협박’ 대부업체 검거
출산 직후 아기 살해·유기한 20대女, 2심도 ‘집행유예’…왜
수감 중 또 임신 확인된 ‘냉장고 시신’ 친모…변호인 탄식 쏟았다
마약 취해 여객기 문 열려던 10대, ‘변명’ 봤더니
과로 사회의 그림자 ‘번아웃’…몸이 보내는 신호 3
다이어트 중 체중 늘었다?…이때 해선 안되는 행동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