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이 저물고 갑진년이 밝아온다. 2024년은 푸른색에 해당하는 ‘갑(甲)’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더해진 청룡(靑龍)의 해다. 용은 서양에서는 일종의 재앙으로 여겨지지만, 동양에서는 자비와 길조의 상징으로 묘사된다. 특히 청룡은 고구려 벽화 사신도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동방의 수호신으로 불려왔다. 새해인 갑진년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불황에 지친 우리 국민에게 희소식이 가득한 값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사진은 2023년 12월24일 ‘일출 명소’ 정동진을 찾은 해맞이 관광객들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다가올 새해의 희망을 소원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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