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해 국왕과 영국 왕실위해 기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찰스 3세 국왕의 암 진단 소식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마음을 다해 국왕님과 영국 왕실 구성원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영국 왕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찰스 3세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 암을 발견해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립선암은 아니라고 했으나 암의 종류나 단계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6일(현지시간) BBC라디오 인터뷰에서 “암이 다행히 조기에 발견됐다”며 “국왕과 평소처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총리는 매주 국왕을 비공개로 알현한다.
찰스 3세는 왕실 관저인 클래런스하우스에 머물면서 통원 치료를 받게 된다. 공개 일정은 잠시 중단하지만 국정업무와 공식 서류 작업은 평소처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해 찰스 3세 국왕을 만났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붓딸 2090번 성폭행하고 음란물 만든 계부…친모 극단 선택
여중생 딸 친구 죽인 ‘어금니 아빠’ 추악한 두 얼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천문학적 상속세로 골머리 앓는 재벌가 후계자들
‘한 지붕 두 가족’…민주당, ‘문명대전’ 전운 고조
사직서 낸 박은정 검사 “디올백으로 하늘 못 가려”
“호기심에”…상가 女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고교생의 변명
우군에서 적군으로…‘패닉’ 의료계, 尹정부 심판론 전면에
‘고백 거절’에 격분해 성폭행한 30대男…피해 여성이 증거 남겼다
‘변기보다 박테리아 많다?’…주말 청소에서 빼놓으면 안되는 물건 3
‘과일은 살 안쪄’…의외로 다이어트 방해하는 식품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