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까지 유형별 패키지․장비활용 지원기업 모집
대전테크노파크가 대전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국방‧드론 분야기업에 대해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내달 22일까지 △유형별 패키지 지원 △장비 활용 지원 등 2개 분야에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형별 패키지 지원은 1단계(사업화) 비즈니스 모델발굴, 시제품 제작 지원에 이어 2단계(고도화) 지식재산 지원, 제품고도화 지원과 3단계(실증화) 테스트베드 지원 등 총 5개 지원프로그램에 총 22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장비활용 지원은 대전TP 보유장비인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지원, 국내외 인증지원 및 시험장비 사용 수수료 지원 등 3개 지원프로그램에 총 80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TP는 모집 마감 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선정평가 등을 거쳐 유형별 패키지 지원 24개사와 장비활용 지원 5개사 내외로 지원기업을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전지역 내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 중소기업으로, 신규진입 희망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 국방‧드론 분야 기업들이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유형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 “전국 도시철도 운영 1위...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도시철도 운영 공공기관 1위 달성
대전교통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전국 도시철도 운영 공공기관 중 1위 점수를 획득하여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 문화 4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공사에서 추진한 “환기 스케줄 구축을 통한 최적의 공기질 및 피크 전력 관리”추진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역사, 대합실, 승강장 환기 스케쥴을 최적화하여 공기질 유지와 전기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을 인정받아 2023년 데이터 분석 및 정책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인호 대전교통공사 기획조정처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맞춰 적극 데이터를 활용한 노력의 결과”라며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국가유공자 예우‧복지증진 업무협약
-백화점 최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4면 설치
-보훈 가족 쇼핑 혜택을 위한 보훈 가족 클럽 신설 운영
대전지방보훈청이 지역 백화점과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백화점은 무료주차 이용권 및 할인권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국가유공자분를 위해 대전점 지하 3층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4면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설치 중인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올해 민간시설에서도 자율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보훈가족 쇼핑 혜택을 위한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가족클럽을 신설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직계가족에 대해 신규가입 시 5% 사은 및 10% 금액할인권,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정승욱 점장은 “국가를 위하여 공헌하신 분들께 민간기업에서도 특별한 시즌이나 날이 아닌 평상시에 감사의 마음과 예우를 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만희 청장은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 등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주신 롯데백화점 대전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협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확대 설치와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