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세가 투자 심리에 호재로 작용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니케이225 평균주가(니케이지수)가 26일 장중 3만9300선을 넘어서며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니케이지수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0.61% 오른 3만9337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3만9379까지 상승했다. 이는 '거품 경제' 시절 세운 종전 최고가를 34년 만에 경신한 직전 거래일인 22일의 장중 최고가(3만9156)를 넘어선 것이다.
도쿄 증시가 휴장한 23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16%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0.03% 상승하면서 각각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금융시장 관계자는 NHK 방송에서 "미국 증시 강세와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한층 더 (주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4만 선의 지수가 의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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