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24시] 포천시, 명품인문도시 구현한다
  •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4.02.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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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더 행복한' 포천시,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포천시, '환경개선형 스마트 시설환경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포천시는 명품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7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백영현 포천시장과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와 박물관 두 기관은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과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조사 및 연구 수행,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기록물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포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와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근현대사 자료의 공동 활용, 상호간 콘텐츠 개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사항 등에 적극 협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역사 자료를 수집, 조사, 연구하는 곳으로, 소장품 중에는 포천과 관련된 근현대 자료가 20여점 이상 있다.


◇'청년이 더 행복한' 포천시,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포천시는 오는 29일부터 3월29일까지 '2024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현재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경기도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1999년 1월2일부터 2000년 1월1일 출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분기별로 25만원,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포천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이번 1분기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 기본소득이 공적 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나이, 거주요건 등을 심사한 후 오는 4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기본소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환경개선형 스마트 시설환경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포천시는 오는 3월8일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작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환경개선형 스마트 시설환경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원예작물 재배 시설에 유동팬이 설치된 모습 ⓒ포천시 제공

환경개선형 스마트 시설환경관리 기술보급 사업은 시설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기술인 포그시스템, 유동팬, 랙&피니언 천창시설, 차광막 개폐시설, 산란광필름, 농업용 히트펌프, 측고인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포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배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길 바라며, 시설의 환경관리 자동화로 노동력을 절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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