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거르는 아침식사…간편한 ‘아침 건강식단’은?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4.03.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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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감자, 나트륨 배출 효능으로 아침식사에 제격
요거트나 삶은 달걀은 단백질 보충에 도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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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하루 세 끼 중 가장 챙겨먹기 어려운 식사다. 아침식사를 건너뛰고 몇 분이라도 더 자는 걸 택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서다. 청소년들이라 해서 예외는 아니다.

문제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게 다음 끼니의 과·폭식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뇌로 가는 영양분이 부족해져 오전 시간대 학업·업무 성취도가 낮아질 위험도 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 건강식단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 삶은 감자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칼륨 성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혈당을 급상승시키지 않는 훌륭한 탄수화물 공급원으로서, 아침 식사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단, 튀기거나 갈아서 전으로 만들어 먹는 경우 열량 급증 등의 부작용이 있으니 유의한다.

▲ 요거트

다량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고단백 식품인만큼, 현대인들의 부족한 단백질 섭취를 보완하기에도 제격이다. 그래놀라, 냉동 블루베리 등을 첨가해 먹기에도 용이해 많은 다이어터들의 식사 대용으로 각광받는다.

▲ 삶은 달걀

육류를 제외한 고단백 식품의 대명사격이다. 비타민 A·D·E 등 영양분이 풍부한데다 포만감도 오래 지속돼 이미 여러 직장인들이 아침대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리 삶아두기만 하면 출근길에도 먹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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