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훈풍에 건설·관광업계는 벌써부터 ‘봄바람’

“남북 정상회담, 참 좋은 일이죠. 하지만 방산업계 입장에서는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됐어요. 뭐 당장 별일은 없겠지만….” 11년 만에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된 4월27일 오후 한 ...

광양 세풍산단 이중고···분양 저조·개발면적 축소 논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전남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에 조성 중인 세풍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중고(二重苦)'를 겪고 있다. 올해 2월에 준공된 세풍산단 1단계 사...

고가 자전거에 AI로봇까지 빌려 쓰는 시대

#1.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은경씨는 최근 전국을 강타한 극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빨래한 옷을 말리기가 두렵다. 김씨는 유해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건조기를 사기로...

‘서울-수원’ 슈퍼매치 역대 최저관중 미세먼지 사태에 미숙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이 아니다. 최근 대한민국 프로스포츠가 다른 의미로 곱씹어보는 말이다. 심각한 사회적 고민으로 부상 중인 미세먼지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어려운 단어 쓰는 언론, 독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경제 용어 중에 '앰부시 마케팅'이란 것이 있다. 짧게 말하면 '규제를 피해 가는 홍보 기법'을 뜻한다. 하지만 여전히 와닿지 않는다. 경제콘텐...

조직적이고 치밀했던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박근혜 정부 시절 작성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실제로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시국선언과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선언, 문재인 지지선언, 박원순 지지선언 명단에...

[서부경남 브리핑] 진주에 국내 최초 '우주부품시험센터' 건립

경남 진주시 상평산단에 인공위성·발사체 부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국내 최초의 '우주부품시험센터'가 들어선다. 진주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K...

4월 프로야구 열기 주도하는 고졸 신인선수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대개 10경기 정도를 치른 4월5일 현재, 시즌 초반이지만 KBO리그의 가장 두드러진 점은 신인답지 않은 고졸 출신 선수들의 등장이다. 지난해 넥센 이정후가...

양동인 거창군수 재선 출마 선언…"구치소 이전 반드시 해결"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 취약지인 서북부경남 거창에서 더불어민주당 군수로 당선되면 구치소부지 이전 문제에 대해 (여당이) 군민이 원하는 메아리로 화답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난해 ...

[뉴스브리핑] 중국 최악의 스모그, 오늘도 영향 미칠 듯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24일 주말 뉴스와 25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

외국계 주주들 손에 백복인 사장 운명 결정

올해 ‘주총 데이’의 최대 화두 중 하나였던 KT&G의 정기 주주총회가 오늘 오전 열리게 된다. 그 동안 KT&G 안팎에서는 백복인 사장의 연임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프로야구 올해 판세, 전력 평준화로 ‘예측불허’

봄기운이 점점 무르익으며 겨우내 움츠렸던 프로야구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 3월13일 시범경기를 펼치고 24일 2018년 시즌이 개막한다. 시즌 개막이 다가옴에 따라 야구팬은 물...

올림픽 강국 대한민국, 이젠 ‘체육’ 아닌 ‘스포츠’를

2월19일 이후,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동계 스포츠 종목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이 됐다. 김보름과 박지우의 국가대표 박탈과 빙상연맹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

[지방선거-울산] 김기현 “보수표 결집 자신”…송철호 “교체 바람 분다”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평화는 희망사항 아니라 삶의 선택”

지난해 5월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프리카와 가진 첫 번째 정상회담 국가는 세네갈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마키 살 세네갈 대...

[평양 Insight] 평창 오는 ‘장마당 세대’ 北 체제 변화 이끌까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 벽두부터 ‘북한’이란 쓰나미를 만났다. 2월9일 개막식에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한 데다 이를 전후해 응원단과 예술단 공연, 태권도 시범단 등이 파상공세를...

김여정의 방남이 '8월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질까

개막식을 앞두고 올림픽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김일성 직계' 일가로는 처음으로 남...

장준호 기업메시징협회장 “이통사, 계급장 떼고 붙어보자”

어떤 강(江)이 있다. 한 사업자가 운영하는 강이다. 뱃사공들은 여기서 손님을 실어주고 1인당 8000원씩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강의 운영자도 배를 띄웠다. 그는 1인당 72...

잊을 만하면 계속해서 불거지는 KT의 ‘갑질 논란’

​KT가 벤처기업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 지원금을 위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계약(구매조건부 계약)을 빌미로 LTE-M 상품(IoT)을 강매하는가 ...

[단독] KT, '동반성장'은 말 뿐…벤처기업 상대 '갑질'

KT가 벤처기업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 지원금을 위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계약(구매조건부 계약)을 빌미로 LTE-M 상품(IoT)을 강매하는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