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0년 지방공무원 및 지방교육청 공무원 8·9급 공채 필기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윤중중학교에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향했다. 이 날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과 발열 검사를 거쳐야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는 이번 시험은 지방공무원 시험은 24만 531명이 593개 시험장에서, 지방교육청 공무원 시험은 5만 5338명이 109개 시험장에서 응시 예정이며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무원 공채 시험으로는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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