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그래미 어워드 본상 후보에 오르지 못하자 외신의 비난이 폭발했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본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AP통신은 “《버터》가 올해 여름 메가 히트곡이지만, 그래미는 단 1개 부문 후보에만 BTS를 올려놨다”고 평가했다.
LA타임스도 “《버터》가 빌보드 ‘핫 100’에서 10주 정상에 올랐지만,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배제됐다”고 썼다.
USA투데이는 “《버터》는 더없이 행복한 즐거움을 선사한 여름 노래”라며 “단 한 분야 후보로만 지명해도 되는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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