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그래미 본상 불발’에 분노한 외신 [이주의 키워드]
  • 유지만 기자 (redpill@sisajournal.com)
  • 승인 2021.11.26 09:45
  • 호수 167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그래미 어워드 본상 후보에 오르지 못하자 외신의 비난이 폭발했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본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AP통신은 “《버터》가 올해 여름 메가 히트곡이지만, 그래미는 단 1개 부문 후보에만 BTS를 올려놨다”고 평가했다.

LA타임스도 “《버터》가 빌보드 ‘핫 100’에서 10주 정상에 올랐지만,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배제됐다”고 썼다.

USA투데이는 “《버터》는 더없이 행복한 즐거움을 선사한 여름 노래”라며 “단 한 분야 후보로만 지명해도 되는가”라고 물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