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실시했던 원격수업이 다시 대면수업으로 바뀌면서 한때 감소했던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다시 늘어나는 모습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학기 전국 초·중·고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심의 건수는 9796건이었다. 2학기를 포함하면 2022학년도 학폭 심의 건수는 2만 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학폭위 심의 건수는 코로나19 이전 연 2만~3만 건 수준이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실시된 2020년에는 8357건으로 줄었다. 대면수업이 재개된 2021년 1만5653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학폭위가 내린 조치(가해학생 1명에게 2개 이상의 조치 가능) 가운데 대부분은 접촉금지(78.5%)와 서면사과(63.1%), 학교봉사(48.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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