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겪는 ‘생리통’…완화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은?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4.03.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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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따듯하게…크롭티 등 배 드러내는 옷 피해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나 요가 등도 도움
ⓒ픽사베이
ⓒ픽사베이

모든 여성들이 일정 나이 전까지 매달 겪는 고통과 불편감이 있다. 바로 생리 전 증후군(PMS·Premenstrual Syndrome)이다.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의 경우 길에서 쓰러지거나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한다.

생리통은 생활 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는 통증이다. 같은 여성이라도 생활 습관과 컨디션에 따라 생리통이 완화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는 뜻이다. 생리통 완화에 좋은 생활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온찜질

복부 온찜질은 근육의 경련 수준을 완화해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데운 물수건이나 전기 담요, 핫팩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반대로 크롭티 등 복부가 그대로 드러나는 의류의 착용은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 규칙적인 운동

생리 시작 전 유산소 운동 또한 생리통 예방 혹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의 주요 효과 중 하나가 혈액 순환 가속이기 때문이다. 요가, 필라테스 등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 또한 허리와 엉덩이 주변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생리통 예방에 도움을 준다.

 

▲ 수면 시간 확보

수면 시간이 부족할 경우, 없던 생리통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생리통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리 기간이 임박할수록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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