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 제한 없는 영수회담 D-1…‘협치’ 돌파구 마련될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 결과에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영수회담의 향방에 따라 대치 정국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어서다....

이준석 “與, 박정훈 대령 ‘무죄’ 나오면 정권 내놔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박정훈 대령이 무죄가 나오면 정권을 내놔야 할 것”이라며 여권에 날을 세웠다.이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

與 “승리 도취한 민주, 국민 목소리 왜곡…의회 폭거 시즌2”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2일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등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 요구에 대해 “민주당이 의회 독재, 의회 폭거 시즌2를 예고하고 나섰다”며...

민주당 “영수회담, 국정 대전환 첫걸음 돼야…대통령 답할 차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은 국정기조 대전환으로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8일 박성준 민주당 수석...

“반도체특화단지는 구미 재도약의 발판…공부하는 의회로 시민에 보답하겠다”

“사람이 뜻을 정하고 노력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인정승천(人定勝天)의 자세로 구미의 재도약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은 “건전한 비...

네이버 ‘라인’ 日경영권 위태…조국 “친일 넘어 종일(從日)정권”

네이버가 13년 동안 키워낸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친일’(親日)을 넘어 ‘종일’(從日) 정권”이라고 비판했...

홍준표, 한동훈 또 직격? “행성, 주제 모르고 항성 이탈하면 우주미아”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항성과 행성의 차이도 모르고 설...

文 ‘대북기조 전환’ 촉구에 與 “평화쇼에 속아 줄 국민, 더는 없다”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 기조 전환을 촉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평화쇼에 속아줄 국민은 더 이상 없다”고 비판했다.김민수 국민의...

서울시의회,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가결…조희연 “멈춰달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 최소한의 인권도 존중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26일 서울시의회는 제323회 임시...

안철수, 영수회담에 “의제 정하는 게 관례…좋지 않은 결과 우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9일로 확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의제 제한 없이 대화하기로 한 데 대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된...

전의교협 “정부가 ‘정원 공표 후 학칙개정’ 안내하며 탈법 조장”

교육부가 전국 의과대학에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정원을 오는 30일까지 공표하라고 공문을 보낸 가운데 의대 교수 단체가 “탈법적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

국민의힘보다 낮은 민주당 지지율, 치명적인 3가지 이유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다. 4·10 총선에서 압승한 결과만 놓고 본다면 민주당은 무소불위다.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의석수를 합하면 무려 175석이나 된다...

與, ‘5월 국회 소집’에 “민주, 선거 승리 도취…22대 국회 독주 예고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고 다음 달 2일 본회의 개최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거”라고 비판했다.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

경찰, 차기 의협회장 압수수색…“치졸하다” 반발한 의협

경찰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을 대상으로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다. 1차 압수수색을 통해 입수한 휴대전화가 과거에 사용된 것이라 추가 물증 확보가 필요하다는 취...

與 “민주, ‘민주유공자모욕법’ 철회하라…날치기 처리 찬성 못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요구한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이 법은 민주 열사들을 갈라치기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민주유공자모욕법’”이라고 비판하며 법...

조국 ‘국정원 불법사찰’ 국가배상 확정…1000만원 지급 받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과거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국정원)으로부터 불법사찰을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법원이 국가가 배상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26...

외신, ‘하이브-민희진 내분’ 조명…“K팝 권력투쟁”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충돌을 외신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세계무대를 휩쓴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뉴진스를 키워낸 회사 내부에서 떠들...

‘한동훈의 시간’은 다시 찾아올까…尹과 각 세울까, 오월동주 이어갈까

“총선 패배는 아쉬웠지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처럼 젊고 인기 있는 인물이 국민의힘에 아직 없다. ‘한동훈의 시간’이 다시 올 수밖에 없지 않겠나.” 4·10 총선 패...

암환자단체 “사직한 의대교수 명단 공개하라…대책 세워야”

의·정갈등에 따른 의료공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암환자 단체가 전날 발족한 의료개혁특위를 향해 “사직 교수 명단을 공개해 환자들이 치료계획을 세우도록 지원책을 마련하라”며 대책을...

신임 비서실장 정진석은 ‘대통령실 비선 라인’ 정리할 수 있을까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 것이지 비서들이 하는 게 아니다.” 4월24일 정진석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첫 일성이다.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다. 말 속에는 변화를 향한 결의가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