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도 문재인도 다 비켜라, 우리가 나선다”

#1 6·4 지방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요즘 민주당 주변에서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당 지도부에 비판적인 당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한 의원이 김한길 대표와 관련된...

안철수 비집고 들어갈 틈 좁아졌다

설 명절 전과 후가 확실히 달라졌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분위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자천 타천 후보로 거론되던 인사들도 최근 입장 표명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설 ...

[2014 지방선거] PK - 오거돈, 부산에서 ‘이변’ 일으키나

매번 이변을 말하는 PK다. 이번에도 역시 부산이 심상찮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 부산시장선거 때마다 부산에서는 ‘변화’라는 두 글자가 휘몰아칠 것처럼 보였지만, 막상 투표함을 열...

누가 머라케도 깨지지 않는 아성?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PK)은 지난해 18대 대선에서 다른 민심을 드러냈다. 야권이 새누리당의 아성을 어느 정도 잠식해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 것. 문재인 민주당 대선 ...

안철수의 '내일', 중간에서 약간 표시 나는 ‘좌 클릭’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향후 추구해나갈 정치이념을 공식화했다. ‘진보적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이념 스펙트럼은 ‘중도 좌’ 성향을...

“김정은, 4월에 군부 대숙청 한다”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가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피격 사건과 천안함 사태 등으로 이명박 정부와 긴 냉각기를 이어왔다. 그런데 새로 출범하...

숙청의 1년, ‘김정은 군부’ 구축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지난 한 해 동안 북한군 수뇌부의 핵심 고위직 책임자가 모두 바뀔 정도로 큰 지각변동이 발생했다. 지난 4월 장기간 공석 중이던 총정치국장직에 최룡해가 임명되...

정치 군인 칼날에 야전 군인 추풍낙엽

최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김정각 인민무력부장을 경질하고, 그 자리에 김격식을 임명했다. 총참모장이었던 리영호의 완전 실각과 달리 김정각은 군사 교육 기관의 책임자로 이동...

편 다른 재야 6인, 한데 모인 까닭은

지난해 12월11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쇄신파 초선 의원인 홍정욱 의원이 19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홍의원은 2010년 말 국회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김정일 유언’, 김경희가 집행하고 김설송이 보조한다

김정일이 지난해 12월17일 사망하기 두 달쯤 전 그의 여동생인 김경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에게 남긴 유서의 일부가 북한 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 다음 날인 4월12일 개최된 한...

낙동강 전선, “막아 라”vs“뚫어라”

오랫동안 여당의 텃밭으로 여겨져왔던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되는 곳이 부산이다.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PK 지역에서 두 자릿수 ...

문성근 “지지율 높다고? 그건 기대치일 뿐”

“문성근입니다. 북구 주민으로 신고합니다.”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일주일에 세 번은 지역구를 떠나 있어야 한다. 당 지도부로서 각종 회의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그 밖...

바람 잘 날 없는 부산, 표심도 요동친다

부산 민심이 요동하고 있다. 19대 총선을 계기로 야당이 약진하는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

“표는 움직이는 거야!”적진 뛰어드는 뚝심파들

4·11 총선의 최대 화두는 단연 ‘물갈이’이다. 지난해 정치권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안철수 바람’이 보여주듯 기존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염증이 극에 달했다. 현역 의원들이 ...

기세등등 야권 ‘낙동강 대돌진’

오는 4·11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부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한나라당의 텃밭이었던 부산이 크게 술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김정길 당시 민...

“지역 민심, 한나라당에 완전히 돌아서…45% 득표 기록 갱신하겠다”

지난 2010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45%대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연히 떨어질 선거라고 생각했다. 부산시장 선거일이 딱 두 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선거...

“민주당 정통 세력들이 부산에서 정치적 변화 이끌어야 한다”

지역구였던 서울을 떠나 이번에 부산에서 출마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부산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은 분명 어떤 식으로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또...

김정은 권력 군부 핵심 4인방이 떠받친다

북한에 김정은 체제가 안착할지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뜨겁다.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은 역시 그의 군부 장악 능력이다. 김정은의 본격 등장 ...

섭정설 나도는 장성택도 ‘김정은 시대 파워엘리트’ 중 한 명일 뿐

북한에서 이미 김정은이 당과 군대의 제1인자 위상을 가지고 있지만, 국제 사회와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그의 실제 영향력을 낮게 평가하고, 그의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수습 지도자’인가, ‘준비된 지도자’인가

2011년 12월17일 김정일이 사망하면서 북한 권력의 제1인자로 부상한 김정은의 실체를 둘러싸고 여전히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정일이 자신의 셋째아들 김정은 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