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정신으로 똘똘 뭉친 우리 사회 ‘진정한 영웅’

우리 사회에서 소방관은 ‘희생’의 상징이다. 용광로처럼 뜨거운 불 속이 소방관들의 일터이다. 해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소방관들의 숫자가 20여 명에 달한다....

저렴한 ‘테러’있을 만 했다

지난 7월7일부터 10일까지 약 4일간에 걸쳐 청와대와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 주요 사이트 및 일부 정당과 포털, 언론사 홈페이지가 정체 미상의 배후로부터 공격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산 자’ ‘죽은 자’ 신음하는 평택

어머니가 아들에게 인연을 끊자고 하고, 고향 선배가 후배에게 육두문자가 섞인 메시지를 보내고, 매제가 처남의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에 나간다. ‘산 자’와 ‘죽은 자’로 처한 ...

‘후진국병’ A형 간염의‘역습’ 경보

신종플루로 집단 유행병에 대한 경고등이 켜진 상태에서 정작 국내에서는 ‘간염의 역습’을 받았다. 최근 서울 도봉구 한 고등학교에서 11명이 집단 발병한 데 이어 여의도 한 금융회사...

녹즙은 무조건 건강에 좋다고?

녹즙은 액체여서 쉽게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양분의 흡수율이 좋아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다. 생야채를 잘 먹지 못하는 노약자에게도 녹즙은 좋은 대용물이다. 그렇다 보니 녹즙이...

“백신 주사만 잘 맞아도 든든하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의하면 병에 걸려 죽는 사람 가운데 4명 중 1명은 감염질환자이다. 또 감염질환자의 80%를 죽음으로 내모는 폐렴, 에이즈, 설사질환, 결핵, 말라리...

“모성애는 본능이 아니다”

국어사전에 모성애는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자식들은 맹목적이며 한결같은 본능으로 어머니가 자신들을 사랑해왔을 것으로 믿는다. 과학에서도 옥시토...

‘질병의 시초’까지 꿰뚫어볼까

모든 병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치료가 쉽고 후유증도 적기 때문이다. 질환의 조기 발견율은 영상의학의 발전과 비례한다. 영상 진단장비가 최근 비약적으로 발달...

“느긋하게 살아야 건강한 인생 즐긴다”

장인(匠人)의 눈대중에는 한 치의 오차가 없다. 오차가 있어도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최규완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명예교수(71)는 국내 소화기내과 의사로서 장인의 반열에...

만병통치약? 큰일 날 소리

동서양의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인삼, 마늘 등이 지목되고 있다. 최근에는 강화약쑥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삼은 정신 기능 장애 및 당뇨, 면...

“두통 잦고 시력 떨어지면 위험”

일반적으로 뇌종양은 다른 암보다 무섭게 받아들여진다. 손을 대면 댈수록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뇌에 발생하는 종양이기 때문이다. 머리 내부의 공간은 거의 차단되어 있는 것과 같아...

증상도 없이 갑자기 찾아온다

뇌하수체에 약 7mm 길이의 종양이 있었던 한 여성은 임신이 되지 않아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우연히 뇌종양을 발견했다. 그녀는 MRI 촬영으로 종양의 위치를 확인한 후 콧구멍을 통해...

날마다 일기 쓰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스트레스 치료나 예방에 일기 쓰기가 좋다.”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다양하지만 일기 쓰기가 시간이나 경제성을 따져볼 때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기다리면서 눈물 흘리고 이식 후엔 거부 반응에 운다

수술 전에는 장기 이식에 관심조차 없었다. 그러나 장기 이식으로 새 생명을 얻은 지금은 그 생각이 1백80˚ 바뀌었다.”지난 9월30일 아들 이상민씨(25)로부터 간의 일부를 이식...

죽어가는 뇌세포 지키는 게 ‘약’

치매의 원인은 수없이 많지만 알츠하이머(alzheimer’s)와 뇌혈관 질환이 대표적인 치매 원인으로 꼽힌다. 퇴행성 치매인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는 전체 치매의 80~90% 정...

자기 땅에서 유배된 슬픈 토박이들

“원주민의 가치는 지속 가능한 세계의 발전으로 연결되는 이치다.” 지난 7월4일 11개국 17개 부족의 원주민 대표들은 일본 훗카이도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틀 ...

“간의 ‘침묵’을 무시하지 마라”

간은 몸무게의 2%를 차지해 가장 무거운 장기로 알려져 있다. 표면이 매끈하고 선홍색을 띠지만 경화가 되거나 암에 걸리면 울퉁불퉁하고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 70~80%가 암세포로...

에 할 말 많은 진짜 추격자

나홍진 감독의 영화 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계는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 될 것이라며 벌써부터 들떠있다. 는 출장 마사지 여인들을 연쇄 살인한 유영철 ...

주거니받거니 하다 ‘골병’ 든다

회식을 할라치면 늘 ‘술 한두 잔은 몸에 좋아’라며 술을 권하는 주당들이 있다. 특히 포도주 한두 잔은 더 그렇다고 구체적인 의학적 근거를 제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술 ...

‘신약’ 약발로 FTA 넘는다

국내 제약 업계에 ‘신약 개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 파고에 맞선 제약사들로서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려는 생존의 몸부림이기도 하다. 신약 개발력에 따라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