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연쇄 방화범, 징역 5년으로 감형…“심신미약 인정”

설 연휴에 청계천 일대 상점에 잇달아 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7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 혐의로...

전국 최대 오리 집산지 전남 ‘AI 뚫렸다’…방역당국 ‘비상’

전남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전남은 전국 최대 오리 집산지로, 과거 여러 차례 AI로 홍역을 앓았던 터라 전남도가 ‘발등에 불...

[경기24시]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마을노무사 지원…부당해고·임금체불 노동자에 도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가 마을노무사 무료상담과 노동법률 교육 등의 지원으로 도내 저소득 취약 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마을노무사는 임금체불·부당해고 등의 노동권 침해를 받고도 정...

살인자로 추락한 대형 로펌 변호사…아내 쇠막대로 때리고 목 조른 정황

국내 굴지의 로펌에서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던 50대 남성이 아내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피해자가 무차별 폭행을 당한 후 목을 졸려 숨진 정황이 확인됐다. 5일 서울 종로경...

法, ‘아내 살해 교통사고 위장’ 육군 원사에 ‘징역 35년’…“사회 격리해야”

군사법원이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해 억대 사망보험금을 타내려 한 육군 원사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징역 30년인 검찰 측 구형량보다 높은 형량이다.5일 법조계에 따...

“내 탈당으로 의원들 용기 낼 것”…이상민은 시작? 野 심상찮은 이탈 조짐

5선의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전격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당내 비명(非이재명)계 의원들의 추가 이탈 여부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김...

“공격 당하고 있다” 망상 빠져 출동한 경찰차 ‘쾅’…50대男 구속기소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공격받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 도로에 정차 중이던 운전자를 가위로 위협하고 출동한 경찰차도 자신의 차로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

꺼진 줄 알았던 온라인 젠더 갈등, 다시 불붙다 [임명묵의 MZ학 개론]

소위 ‘이대남’과 ‘이대녀’의 정치적 대결이 두드러졌던 지난해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후에 젠더 갈등 이슈는 다소 잠잠해지는 것처럼 보였다. 대선이라는 정치적 투쟁 국면이 마무리되면...

영화가 전두환이라는 ‘미해결 사건’을 그리는 방법

우리 역사에 얼룩으로 남은 미해결 사건. 사과 한마디 없이 죽은 전두환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하고도 망언만 내뱉다 자연사한 전두환이다. 죗값을 제대로 치르지...

아주 특별한 유쾌발랄 수녀님들의 공연

1992년 개봉한 영화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음악영화다. 들로리스는 가수로 성공하고 싶지만 현실의 벽에 막혀 기회만 엿보고 있던 클럽 라운지 가수다. ...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국토박물관 순례즐겁게 여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도 겸하는 답사기. 저자는 30년 전 이미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라고 선언하고 문화유산 답사기를 펴냈는데, 다시 한...

경찰, 칠장사 화재 DNA 감정…“자승스님과 일치”

경기 안성시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승려 시신)에 대한 유전자(DNA) 감식결과 자승스님으로 확인됐다.1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성경찰서는 “요사채(승려 거처 숙소)에서 소...

‘조계종 실세’ 자승 스님 의문에 싸인 죽음의 원인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는 칠장사는 7세기 중엽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다. 11월29일 오후 6시50분...

머스크, X 떠난 광고주들에 “꺼져” 욕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불거진 반유대주의 논란으로 주요 대기업들이 광고를 중단한 데 대해 공개 석상에서 거친 욕설을 내뱉...

‘자승 입적’ 충격 빠진 조계종…사인 미스터리 속 “검시말라” 메모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69)이 사찰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종단 전체가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화재 현장에서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

흡연보다 유해하다는 ‘외로움’…어떻게 줄일까?

외로움이란 감정을 느껴본 적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다를 뿐, 결혼 여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한 번쯤은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문제는 이 외로움이라는 감...

“쥐XX 들려” vs “청취 불능”…격론 펼쳐진 주호민子 특수교사 재판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9)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발언 녹취록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정서 학대에 해당하는 부적절한 발언이 인정된다고 본 반면, 교사 측은 훈...

길 걷다 참변…‘압구정 롤스로이스 돌진’ 20대 피해자 끝내 사망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에 치어 뇌사에 빠졌던 피해자가 사건 발생 4개월 만에 결국 숨졌다. 사고 피해자인 20대 여성 배아무개씨의 법률 대리인은 27일 입장...

경찰, 지드래곤 ‘빈손 마약수사’ 비판에 “음성 판정에 유죄 나오기도”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지속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경찰청의 한 고위 관계자는 27일...

아침 거르고 야식 찾는 당신은 ‘야식증후군’ 환자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최근 체중 증가를 호소하며 클리닉을 방문하는 젊은 직장인 환자나 30·40대 환자가 늘고 있다. 이들의 식습관을 조사해 보면 아침을 거르고 점심식사도 그다지 많이 하지 않는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