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우주물리학자 환영 만찬 베풀어

오는9월8일《시사저널》초청으로 방한하는 금세기 최고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를 위한 만찬회가 9일 저녁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다. 이에앞서 데이빗 라이트 주한영국대사(사진...

베토벤에 버금가는 ‘인간승리’

패전 후 암담했던 시절에 유가와 히데키 박사의 노벨상 수상 소식은 일본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킨 쾌거였다. 그는 중학교 때 일본을 방문한 아인슈타인의 강연을 들은...

우주 신비 벗기는 위대한 장애자 호킹박사 한국 온다

‘시간의 역사’ 두차례 강연…국내 물리학계에 자극 과학자 큰 뜻 품은 청소년에게 ‘희망의 가르침’ 기대 휠체어의 천재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한국방문이 마침내 이루어지게 ...

性과 운명, 그리고 비극

국두감독 : 장 이모우주연 : 공리, 리보전 붉은 수수밭으로 놀라운 감동을 안겨준 장 이모우 감독. 그의 두번째 연출 작품인 (菊豆)는 이성과 제도, 현세의 윤리관을 넘어서 어느 ...

휠체어 물리학자 ‘별거중’

세계적인 우주물리학자인 영국의 스티븐 W 호킹 박사(48)가 최근 동갑내기 부인 제인 호킹과 별거생활에 들어갔다는 소식. 전신마비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있는 호킹은 극도의 신체...

소련, 탱크 녹여 쟁기 생산

소련은 군수산업을 민수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착실히 진척시키고 있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작년 유엔총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경제개혁의 범위내에서 군수산업 전환계획을 작성, 발표할 의...

열등감, 편지 그리고 짝사랑

시라노감독 : 장 폴 라프노주연 : 제라드파르디유, 안트 브로슈 ‘어떻게’ 말해야 좋은지는 알지만 ‘언제’ 말해야 좋은지를 모를 때가 있다. 더욱이 그것이 사랑의 고백일 때 우리의...

朴恩珠도서출판 김영사 사장

대학(이화여대 수학과)을 졸업하던 79년에 출판사에 들어가 3년을 일하다가 김영사에 주간으로 발탁돼 옮겨 앉은 지 7년만인 89년 1월에 도서 출판 김영사 사장이 됐다. 그후 2년...

“韓 蘇 영화교류 발전시킬 때”

“한국영화는 민족적인 특성이 진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절대로 다른 나라 영화와 혼동할 염려가 없습니다.” 지난 9일 한국을 방문한 소련국제 영화제 조직위원회 유리 호자이예프 집행위원...

과학과 인간 우주신비 푼다

과학을 이해해야 한다 한국독자에 특별조언 다음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W호킹 박사가 한국의 ≪시사저널≫애독자를 위해 특별히 기고한 글 과학에 대한 대중의 태도(...

우등생 아니었던 천재

스티븐 호킹은 평범한 영국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런던의 일류 중ㆍ고등학교를 다녔지만, 중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호킹이 장차 성공할 것인지 아닌지’를 놓고 내기까지 했다는 것...

우주의 역사, 쿼크의 '이슬'로 시작

미국의 명문대학에서는 세계의 석학들을 초청하여 과학에 대한 일반강연을 곧잘 열고는 한다. 그중에서도 명문대인 하버드대학에서는 로브강좌(Loeb Lecture)를 열고 있으며, 이 ...

한국 우주물리학의 자랑거리

밤하늘을 쳐다보면 무수히 많은별이 반짝이고 있다. 북극성은 정북을 가리키는 위치에 있으며 많은 별들이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몇백년에 한번씩 손님별이 나타난다. 손님별이...

호킹이 그려낸 새로운 우주

상대성원리와 양자역학 종합 ‘블랙홀 학설’ 뒤집어…독창적인 ‘시간의 역사’ 제시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1942년 1월 8일, 갈릴레오가 태어난 날로부터 꼭 ...

가족문화로 정착돼야 할 비디오

고막을 찢을 듯한 강력한 금속성 음향과 함께 디스코테크의 문을 박차고 괴한 일당이 침입한다. 잭나이프 하나가 식탁 위로 날아와 꽂히고 스트립 걸들이 몸을 뒤틀며 여체의 향연을 벌인...

2000년대에 대접받는 직업

사회가 빠른 속도로 전문화 · 세분화되고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는 후기산업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는 속도가 오래된 직업이 사라지는 속도보다 빠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李漢彬 국제민간경제협의회 회장

李漢彬 박사는 지도를 좋아한다. 그이 집무실 벽에 세계지도가 걸린 것이 특기할 사실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李박사를 처음 찾았을 때 그는 대담 도중에 지도를 가...

“예술은 인간의 일부 아닌 전체"

‘지식인문학'이 그러하다면, 우리문학이 보여주고 있는 예술가, 예술가소설의 현단계는 어떠한가? 이 물음에 값하는 소설선《여린 잠 깊은 꿈》(태성 펴냄)을 엮은 신진 평론가...

한국전쟁 40주년을 맞는 오늘, 세계는 화해의 새질서를 세워가고 있다.

《시사저널》은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주회, ‘한국전쟁 발발 40주년 기념 참가자 국제회의’를 문화방송과 공동후원하여 참전자들의 증언과 토론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5월25일~...

[김용구 칼럼] 崔致遠의 자연관을 되새긴다

15세기 중엽에 한 詩客이 방랑길에 호남을 휘돌아 가야산 해인사에 다달았다. 거기서 崔致遠이 즐기던 옛터를 찾아 시심을 읊조린 건 김시습이었다. 최치원이 간 지 5백년이 지나서였는...